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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에서 12월31일 ~ 1월 2일 아침밥까지는 라면과 컵라면 김치만 준다.
아마 식당 아주머님들도 신년 휴가를 가족과 보내야해서인것 같다
그래서 룸메랑 같이 배달을 해서 저녁을 때우기로 했다
룸메는 성대 통계학과 2학년 동생인데 성실하고 귀여운 친구이다.


12월 31일이어서 그런지 애초에 배달 올 때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한시간 정도 후 배달 받았다
너무 배고팠다.
페퍼간장 피치세트 라지를 시켰다.
근데 피자가 라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작았다


첨에 잘못온줄 알았다.


같이 온 간장치킨
내 노트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은 다스의 주인인가 편을 보면서 먹었다.
같이 오는건 콜라 1.5리터, 피클, 치킨무, 핫소스 두개가 온다.

총평
피자 - 무난하다.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보단 고퀄이다.
치킨 - 무난한 간장치킨. 퍽퍽살이 좀 있어서 아쉽긴했지만 무난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피자랑 치킨 둘다 땡길 때 정말 무난한 초이스 같다.
배달통과 배달의민족에 검색해서 찾아야 나온다.
아니면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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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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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마이홍 치킨도시락 3,500원


게이왕 석천이형의 느끼한 상업용 미소가 인상적인 유어스 마이홍 치킨도시락

치킨 메인 구성인 도시락이다.

치킨과 밥 일명 치밥은 예전에 양념통닭 시절부터 이어져 현재의 치킨마요 까지 쭉 이어져온 조합인데

꽤나 깔끔하게 치킨 + 밥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재현한 듯하다.

이태원의 큰손 홍석천

예전에 90년대 시트콤으로 유명세 누리다가 게이 발표로 미디어에서 후두려 까맞고 잠수 탔던게 엊그제 같다.

그때는 어렸을때라 동성애, 커밍아웃 이게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어서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었다. 

그냥 빡빡이 한명이 막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하고 플래쉬는 파바박 터지고 그리고 그 후로 보이지 않았던 것만 기억난다.

아무튼 석천이 형은 대단하다. 나 같으면 그런 잘나가는 상황에 커밍아웃은 생각도 안했을 것이고 저 정도로 바닥을 쳤으면 그냥 멘탈 빠개져서 무너졌을것이다. 다시 한번 석천이형꼐 리스펙을 보낸다. 

석천이형 화팅!

하지만 내 궁디는 안내줄거야 ♥


구성 (밥 기준 시계 방향)

1. 밥 

- 위에 참깨나 이런게 없고 그냥 맨 흰쌀밥이 있다. 아마 찐밥이지 않을까 싶다. 냉장고에 오래 둬서 밥이 상한건 아니지만 얼어 있거나 맛이 좀 간 상태 같으면 뜨거운 정수기물을 좀 부어서 촉촉하게 만들고 렌지에 돌리면 밥이 맛있어 진다.

2. 옥수수게살마요네즈 샐러드

 - 뜨겁게 데워먹는 샐러드, 에피타이저나 후식처럼 맨 처음, 마지막에 먹어도 되고 아니면 중간 중간에 간 맞추기 용으로 먹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간은 살짝 되있으며 마요네즈로 간을 했는지 고소하다. 자그마하게 잘려 들어간 게맛살이 인상적이다.

3. 소세지 볶음

 - 작은 소세지 두개가 들어가 있다. 꼭다리 부분만 들어가 있어서 뭐 이렇다할 그건 없고 그냥 평범한 소세지 볶음 맛이다. 무난하다.

4. 깐풍기 볶음?

 - 메인요리1 . 밥 위에 한가운데 있는게 치킨이긴 한데 깐풍긴지 뭔지 잘 모르겠다. 근데 깐풍기 느낌에 가까워서 깐풍기라고 하자. 무난하다. 야채가 아삭거리지 않아서 아쉬웠고 간은 적당하다. 밥에 먹기 딱 알맞은 간이다. 매워 보였는데 맵진 않았다.

5. 치킨+치즈소스 

- 메인요리2 . 치킨이 5개 들어가 있고 그 중 3조각에 치즈 소스가 뿌려져 있다. 소스가 안뿌려져 있는 나머지 치킨 2조각은 볶은 김치와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된다. 무난하다.

6. 볶은 김치 

- 따뜻하게 뎊혀진 볶음 김치. 저번에 포스팅 한 철판볶음밥과는 다르게 무난한 맛이었다. 다른 반찬들과 먹을 때 느끼하거나 간이 부족할 때 먹으면 딱인 감초 같은 역할


총평

- 무난한 구성

- 무난한 가격(3,500)

- 무난한 양

- 무난한 맛

- 무난의 극치

- 치킨 땡길 때 식사로 때우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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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알바 끝나고 여친과 같이 간 일사 고양시 화정동 화정역 근처의 보인삼계탕!

평소 난 가성비 주의자기 때문에 (물론 가성비가 가격 대비 성능이긴 하지만)

삼계탕은 꿈도 못꾼다. 그 돈으로 회랑 맥주를 사먹고 치킨 피자를 사먹고... 족발 보쌈을 사먹을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먹었다 삼계탕을 여친이 몸보신 겸 먹어야한다고 보채서 ㅋㅋ

어떤 건물의 3층인가에 있는데 깔끔하고 넓다.

서빙하시는 이모님들은 모두 한복에 태극문양 부채를 들고다니신다

부채의 용도는 삼계탕 뚝배기를 손님 식탁에 올리기 전에 몇번 부쳐서 식히는 용도 ㅋㅋ

뭔가 이모님들이 한복을입고 고풍스럽게 서빙해서 뭔가 고급진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게 바로 IMC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인건가! (물론 난 아직 이수업 수강 안했다. 졸업전에 들을각이다.)


여친님은 깔끔한 국물이 인상적인 보인삼계탕을 먹고 나는 들깨가루에 환장하기 때문에 들깨 삼계탕을 먹었다.

닭도리탕도 맛있는편이긴 한데 양이 많다고 한다.

전복 삼계탕은 나중에 취직한 후에 오는걸로 ^^



기본찬들이다. 

기본찬이 매우 맛있다. 물론 맛있다는건 짭잘하게 간이 잘 되있다는 것이겠지만. 

삼계탕이 아삭한 식감이 제로니까 반찬들은 모두다 아삭아삭 바삭바삭 식감이 지린다.

된장고추 장아찌? - 존맛 근데 오이고추여서 그런지 매콤한맛이 거의 없어서 아쉽. 짭잘한편 오이고추 개 아삭거림

총각무 깍두기? - 존맛 새콤달콤 아삭아삭 짭잘한편

양파, 무 장아찌? - 존맛 새콤달콤 양파 좋아하는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 아삭한 식감 짭잘한편

배추김치 - 맛있음 뭔가 새콤한맛은 없는 막 담근 생김치맛? 조금 아삭한편 , 짭잘한편

반찬으로 반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좌측에 작은 잔은 반찬과 같이오는 인삼주이다.

사진 찍기전에 건배 후 원샷 때려서 지금은 빈잔이다 ㅠㅠ 

보리차같이 노란색인데 먹어보면 청하~정종 느낌의 따뜻한 술이다.

저번에 노량진 종로곱창에서 먹었던 대장부 술 느낌이다.

보인삼계탕- 12,000원 - 맑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

들깨삼계탕 - 13,000원 - 걸쭉하고 고소한 국물이 특징


뚝배기 한그릇 나오고 그안에 중간 싸이즈의 영계가 들어있다.

위에서붙어 살을 발라서 겨자소스 혹은 후추 소금에 찍어 먹는다.

닭의 가슴살은 퍽퍽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보인삼계탕 안의 영계는 가슴살도 순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다.

위에서부터 다 발라 먹으면 닭안의 찹쌀죽이 나온다.

찹쌀죽은 몹시 부드럽고 간이 살짝 되어있는 편이다.

삼계탕 국물과 반찬 찹쌀죽을 한꺼번에 먹으면 나트륨은 좀 높지만 정말 맛있다.


최근에 음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은적이 있나 생각이 들정도로 특식이자 별미였던것 같다.

먹는 중간중간 이모님들이 반찬이 들어있는 카트를 끌고 다니며 반찬들을 조금씩 채워주신다. 배려심 편의성 굿

찹쌀죽을 다먹고 다서 나머지 몸통과 날개, 닭다리들을 먹는데 

영계라 살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정말 하나하나가 부드럽다. 맛있다.

여자친구와 나는 한그릇을 모두 비웠다. 

반찬 바 옆에 있는 생강차? 를 마시고 있으니 이모님께서 쌀강정 두개 서비스로 주셔서 먹고 가게를 나왔다.

이렇게 뭔가 건강하게 만복감을 느낀적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삼계탕이라 가격이 1만원을 넘긴 하지만 퀄리티 대비 착한 가격인것 같다.

다음에 또와야겠다.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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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전화 알바 교육이 주말 이틀간 있어 교육을 받으러 갔다.


점심을 어디서 때울까 하다가 지하에 한솥도시락이 있어서 먹으러 갔다.


가성비맨인 나에게는 한솥도 창렬, 외식, 사치 하는 느낌이지만 


어차피 편의점 아닌 이상 싸게 먹을수가 없어 쿨하게 한솥 먹기로 했다.


왠지 편의점에서 혼자 1,000원짜리 삼김이나 라면 먹고있으면 슬플것 같았기 때문이다.


메뉴를 고민고민하다 치킨마요에 곱빼기 (200원) 해서 먹기로 하였는데


이모님께서 그러면 싱겁고 맛없다고 빅치킨마요를 추천해 주셨다.


치킨마요가 2,700원이고 빅치킨마요가 3.300원이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배도 고팠기 때문에 빅치킨마요에 계란후라이(500원) 추가해서 먹었다.


총 3,800원




배가 많이 고파서 사진 찍어야한다는 본분을 잊은채 그냥 비벼버리고 말았다.


정신차리고 사진 찍으려고 핸드폰 들어보니 이미 비벼질대로 비벼진 상태. 어쩔 수 없었다.


계란후라이 500원이 비싸긴 했지만 이모님이 계란후라이 지글지글 해주는 소리는 정말이지 위꼴이었다. 아니 귀꼴인가?


한솥 매장 ㄱ자 테이블에서 먹었기 때문에 주문해서 나오자 마자 따끈따끈 한걸 바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치킨도 바삭바삭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고 밥의 찰기도 괜찮았다.


아쉬웠던 점은 조금 느끼햇다는것이다. 된장국이나 오뎅국 있냐고 여쭤보니 돈주고 시켜야된다길래 패스했다.


그리고 잘 비볐다 생각했는데 소스가 뭉친부분이 있어서 가끔씩 그 뭉친부분이 조금 짰다 이정도이다.


메뉴에 청양고추 추가가 300원인가 500원인가 그랬었는데


딱 청양고추 매콤하게 들어가면 느끼함도 잡고 최고였을것 같다.


다음에 그렇게 먹어봐야겠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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