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벨 스쿼트

오늘 드디어 스쿼트를 하였다.

스쿼트가 뭐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뭔가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는것 같다. 쫄았다 해야되나

거기에 스쿼트랙은 항상 인기가 많고 헬스장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사람 없는 한적한 토요일 저녁 드디어 스쿼트를 하였다.

와 진짜 더럽게 힘들었다. 

뭔가 다리가 아픈듯 하면서 허리가아픈듯 하면서 엉덩이가 아픈듯하면서 허리가 아픈듯하면서

죽을것같다. 세트 다하고 나면 부들거리면서 숨은 겨우 쉬고 땀은 진짜 줄줄줄 흐른다.

데드리프트보다 스쿼트할때 진짜 땀이 줄줄줄흐른다. 

물론 갯수를 다 채웠을 때 이야기고 중간에 그냥 끝내면 땀은 별로 안나는것 같다.

15kg 원판 2개 20개 2세트

17.5kg 원판 2개 15개 1세트

20kg 원판 2개 10개 2세트

2. 레그 익스텐션 

어제 했지만 심심풀이로 또해주는 레그 익스텐션

80,90,100kg 15개 3세트

3. 덤벨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어깨운동 안하고 집가긴 뭔가 아쉬웠는데 밀리터리 프레스나 덤벨 숄더프레스 하기엔 허리가 좀 무리갈것 같아서

무난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시행

찾아보니까 덤벨을 올릴때 마지막 부분에서만 주전자에 물 따르듯 새끼손가락을 위로 올려야 

삼각근 측면(어깨 측면)에 자극이 간다고 한다. 그전엔 승모근 자극.

유의하고 시행하여야 겠다.

5kg 덤벨 25개 4세트

마지막으로 초코에몽보다 맛있는 컴뱃100웨이섭취

2.269kg 짜린데 확실히 양이 많다. 

거기에 식간에 안먹고 운동 후에만 먹으니 진짜 뭔가 줄지 않는 느낌이다.

몬스터 블랜드 먹을땐 식간에도 종종 먹으니 그냥 팍팍 줄어들었었는데

언능 먹고 또 다른 프로틴(몬스터 블랜드, 몬스터 밀크, 신타6, 신타 아이솔레이트 등) 먹어보고 싶다 헤헤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