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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곱창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노량진은 가성비의 성지, 메카이다.

노량진에는 공시생들의 고초와 애환이 서려있고 

가성비의 정신이 곧곧에 깃들어져 있다.

물론 노량진도 사람 사는 곳이니 

공시생들의 일탈과 욕정이 폭발하는 곳이기도 하며

창렬의 정신도 있긴 할것이다.

각설하고 여친과 노량진 맛집 데이트 후 

취해서 좀 쉬고싶은데 dvd방 가기는 싫을 때 찾아가는 닉스모텔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노량진 메인 스트리트와는 좀 거리가 떨어져 있는게 단점이다

많이 많이 걸어야한다.

하지만 별 수 없다. 노량진역 근처에는 모텔이 없다.


걸어 걸어 도착하면 나오는 닉스모텔은 무난무난 하다.

대실 현금(계좌이체를 한다 주로)가 20,000원에 저녁 7~8시쯤 들어가면 10시 반쯤 퇴실준비 하라고 연락이 온다.

자세한건 숙박어플 참고

결제할 때 프론트에서 키와 세면도구 든 파우치를 준다.

여기 올때마다 받은건 챙겨오는데 집에 다섯개 여섯개 쌓여있다. 여행갈때 언젠간 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챙겨논다 ㅋ

티비도 적당히 큰편이고 셋톱박스로 영화, 예능도 볼 수 있다. 컴퓨터는 켜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벽지에 저 영어들은 여친말로는 스페인어라고 한다

침대도 무난하고 장판도 있어서 추우면 따시게 몸을 덮힐 수 있다.

그리고 내기억에는 천장에 격자로 거울이 있어서 천장보면 누워있는 날 볼 수 있다.

노량진에서 데이트한다는 친구에게 "닉스?" 했더니 

어떻게 거기 아냐고 놀랐던 일이 생각난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커플이나 데이트하는 커플들은 한번쯤 가봤을 닉스모텔

괜찮고 가기 무난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2017.04.10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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