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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연어가 먹고싶대서 영등포 연어 무한리필집을 갈까 아니면 횟집에서 연어를 사서 먹을까 하다가 이마트에서 고른 프리미엄 초밥 세트

연어초밥 10개 광어초밥 5개 새우초밥 3개, 락교, 생강, 간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리미엄 초밥 가격은 18,000원

초밥 18피스가 들어있으니 개당 1,000원 꼴인데

내생각엔 살짝 거품이 껴있는 가격이다.

이마트에서 파는 초밥 가격치곤 비싼편. 퀄리티는 좋다.

밤 11시 쯤가면 남은 초밥들 30~50% 할인해주는데 

그때를 공략해야 가성비 지리게 뽑는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

간장 하나로는 양이 적으니 살 떄 간장을 더달라고 해야한다.

설중매 150원 할인 받아서 3,500원 정도

요것도 이마트에서 파는 술 치곤 비싼 프리미엄 술

매화수, 소주, 설중매 스파클링 등이 1,500원~1,8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는데

우리의 설중매는 준프리미엄 술로 3,700원 정도였다.

복분자 이런건 10,000원 넘어가는 개프리미엄 술 ㅋ

매화수가 인공적인 맛이라면 설중매는 자연스러운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술병안의 매실 3알이 술의 풍미를 더해준다.

45% 할인제품이었던 후라이드 닭발

치킨처럼 튀김옷에 튀겨져 있고, 치킨 양념이 발려 있다.

먹어보니 좀 짜긴했지만 존맛

게다가 가격도 4천원 정도 낮아진 제품이라 더 꿀맛이었다.

의외의 와일드 카드같은 존재였다.

5천 5백원 정도 했던 호가든 로제 병맥주

뭔가 샴페인틱 하다.

750미리 인데 뭐 창렬이긴 창렬이다. 

병 프리미엄이 붙어서 가격이 뻥튀기 된 제품인데

그래도 한번 먹어보면 재밌을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위에 분홍색 은박지를 뜯는게 힘들었다.

뜯고 나서 철사를 돌리고 빼면 코르크 마개가 나오는데 손으로 뽑으면 된다.

맛은 음.. 맛있다.

호가든 국내 생산 맥주 파동이 있고나서 무조건 거르고 봤는데

로제는 의외로 먹을만 했다.

달달함 + 향 + 알싸함의 3박자가 잘 맞는 제품이었다.

보통 너무 달달한 음료수 같은 맥주는 좀 거부감 들었는데 얘는 취하긴 한다.

기존에 수피야 모텔이었던 영등포 헬로 모텔을 갔는데 헬로 모텔 후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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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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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덤 오브 벨지엄 엑스포트 1,680원

가성비 수입 맥주 이마트 에브리데이


수요일 붓다님 오신날이어서 헬스장이 쉬었다 ㅠ.ㅠ

내일 홈쇼핑 전화 알바 빨리 출근하는 날이기도 해서 일찍 잘겸 맥주를 마시고 자기로 했다.

맥주 가끔씩 먹는데도 이마트에 있는 가성비 수입 맥주 절반 정도는 먹어본것 같아서

오늘은 처음보는 킹덤 오브 벨지엄을 먹어 보았다.

새빨간 디자인이 특징


맛있는 치즈안주인 치즈맛 포테이토 칩과 같이 먹었다.

오.. 맥주가 진짜 맛있었다. 

요즘에 이맡 990원짜리 특가맥주 330미리 짜리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500ml 짜리 먹으니까 더 맛났다.

역시 맥주는 캔맥과 짧은 병맥이 진리다. 

내 미각과 후각이 소믈리에 맥믈리에급은 아니어서 첫 한모금 먹었을 때는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그냥 맥준데 뭐 국산 맥주를 다시 마셔보든지 해야겠다 차이를 모르겠어'

근데 두모금 세모금 마셔갈 수록 

'어 맛있네? 맛있어 맛있어!'

뒤로 갈 수록, 취기가 올 수록 맛이 있었다.

보통 맥주 먹다 보면 중간 이후부터는 취기도 오고 배도 부르면서

내가 물을 먹는지 말오줌을 먹는지 모를 떄가 있는데

마실 수록 맛이 깊어지는 느낌이었고 결국 캔 밑바닥의 거품까지 빨아 먹었다.

마치 쿠닐링구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욥의 친구가 욥을 비웃으며 했다는 이 글귀가 떠올랐다.

첫맛은 평범한 라거였지만 먹을수록 익숙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제 존재감을 뽐내는 풍미가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가성비가 씹상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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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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