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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가성비 후기

gs25 유어스 위대한소세지 치즈 1,500원


아침에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gs25의 위대한 시리즈 중에서 핫바를 담당하고 있는 

위대한 소세지 치즈를 먹어보았다.

다른 핫바들보다 사이즈가 긴 편이며  크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역시 위대한 시리즈의 가성비는 좋은편이다.

포장지에는 고기를 다져 넣었기 때문에 육질이 탱글탱글하고 체다 치즈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생긴건 진짜 좆같이 생겼다 ㅋㅋ

30초만 전자레인지 돌리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50초를 돌려 보았다.

그랬더니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길래 전자레인지 열어보니까


이렇게 제왕절개 당해있었다. 최소 할복

컵에는 저 소세지가 터지면서 분출된 체다 치즈들이 묻어있었다.

먹어보니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다. 

포장지에 써진대로 육질은 부들부들 탱글탱글하였으며

촘촘히 박혀있는 치즈가 고소함과 풍미, 먹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핫바 치고 그렇게 짠편은 아니었으며

소세지의 육질이 보들보들 부드러웠고 촉촉했기 때문에

별도의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 없이, 케챱, 머스타드의 소스 없이도 먹기 무난했다.

무엇보다 크기에 비해 가겨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또한 매우 좋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추천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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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마이홍 치킨도시락 3,500원


게이왕 석천이형의 느끼한 상업용 미소가 인상적인 유어스 마이홍 치킨도시락

치킨 메인 구성인 도시락이다.

치킨과 밥 일명 치밥은 예전에 양념통닭 시절부터 이어져 현재의 치킨마요 까지 쭉 이어져온 조합인데

꽤나 깔끔하게 치킨 + 밥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재현한 듯하다.

이태원의 큰손 홍석천

예전에 90년대 시트콤으로 유명세 누리다가 게이 발표로 미디어에서 후두려 까맞고 잠수 탔던게 엊그제 같다.

그때는 어렸을때라 동성애, 커밍아웃 이게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어서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었다. 

그냥 빡빡이 한명이 막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하고 플래쉬는 파바박 터지고 그리고 그 후로 보이지 않았던 것만 기억난다.

아무튼 석천이 형은 대단하다. 나 같으면 그런 잘나가는 상황에 커밍아웃은 생각도 안했을 것이고 저 정도로 바닥을 쳤으면 그냥 멘탈 빠개져서 무너졌을것이다. 다시 한번 석천이형꼐 리스펙을 보낸다. 

석천이형 화팅!

하지만 내 궁디는 안내줄거야 ♥


구성 (밥 기준 시계 방향)

1. 밥 

- 위에 참깨나 이런게 없고 그냥 맨 흰쌀밥이 있다. 아마 찐밥이지 않을까 싶다. 냉장고에 오래 둬서 밥이 상한건 아니지만 얼어 있거나 맛이 좀 간 상태 같으면 뜨거운 정수기물을 좀 부어서 촉촉하게 만들고 렌지에 돌리면 밥이 맛있어 진다.

2. 옥수수게살마요네즈 샐러드

 - 뜨겁게 데워먹는 샐러드, 에피타이저나 후식처럼 맨 처음, 마지막에 먹어도 되고 아니면 중간 중간에 간 맞추기 용으로 먹어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간은 살짝 되있으며 마요네즈로 간을 했는지 고소하다. 자그마하게 잘려 들어간 게맛살이 인상적이다.

3. 소세지 볶음

 - 작은 소세지 두개가 들어가 있다. 꼭다리 부분만 들어가 있어서 뭐 이렇다할 그건 없고 그냥 평범한 소세지 볶음 맛이다. 무난하다.

4. 깐풍기 볶음?

 - 메인요리1 . 밥 위에 한가운데 있는게 치킨이긴 한데 깐풍긴지 뭔지 잘 모르겠다. 근데 깐풍기 느낌에 가까워서 깐풍기라고 하자. 무난하다. 야채가 아삭거리지 않아서 아쉬웠고 간은 적당하다. 밥에 먹기 딱 알맞은 간이다. 매워 보였는데 맵진 않았다.

5. 치킨+치즈소스 

- 메인요리2 . 치킨이 5개 들어가 있고 그 중 3조각에 치즈 소스가 뿌려져 있다. 소스가 안뿌려져 있는 나머지 치킨 2조각은 볶은 김치와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된다. 무난하다.

6. 볶은 김치 

- 따뜻하게 뎊혀진 볶음 김치. 저번에 포스팅 한 철판볶음밥과는 다르게 무난한 맛이었다. 다른 반찬들과 먹을 때 느끼하거나 간이 부족할 때 먹으면 딱인 감초 같은 역할


총평

- 무난한 구성

- 무난한 가격(3,500)

- 무난한 양

- 무난한 맛

- 무난의 극치

- 치킨 땡길 때 식사로 때우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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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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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 3,800원 - 코카콜라 무료 증정


자취생이나 혼자사는 직장인들에게 편의점 도시락은 유명해진지 오래이다.

요즘에 gs25에서 나오는 스파게티류도 있어서 한번 먹어 보았다.

볼로네즈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

얇은 스파게티면 위에 토마토소스, 고기, 피자 치즈, 치즈, 하얀색 소세지 그리고 작은 통오이절임 피클이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는 피클통을 따로 뺴고 돌리면 된다.

1분30초 ~ 2분 30초 정도 돌리면 된다.

한번 돌렸는데 치즈가 좀 안녹았다 싶으면 더 돌리면 된다.

뜨거운 피클을 좋아하는 사람은 피클은 넣은채로 돌려도 무방할듯 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사진

치즈가 별로 녹지 않아 추가로 몇십초 더 돌려 먹었다.

맛있는 편이다. 소스와 치즈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피클과 소세지가 있기 때문에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스파게티 먹다가 좀 느끼하면 피클 먹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소세지 베어물어 먹으면 된다.

엄청난 풍미가 있다던가 천상의 맛이 느껴진다 하는건 없지만

괜찮은 퀄리티의 스파게티를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저 자그마한 통 오이 피클이 너무 귀엽고 이색적이다. 

미트 토마토 소스는 무난 그 자체다. 뭐 학교 급식보단 당연히 났지만 고기가 엄청 들어가거나 

토마토의 깊은 풍미가 있지도 않고 뭐 그럭저럭 무난하다.

소세지는 식감이 의외로 부들부들해서 스파게티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내가 느끼한걸 잘 못먹는편은 아니지만 콜라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

다행히 콜라 무료증정이라 굿굿이다.

먹다보면 피클로 느끼함이 잘 안잡힌다고 느껴졌다. 내가 그런건지 원..

한두번 먹으면 잘 안찾을것 같다.

코카콜라 가격 1,400원 잡으면

2,400 + 1,400 = 3,800원이니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편의점은 역시 프로모션이나 행사를 노리는게 가성비 최고이다.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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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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