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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혜자맘 명가바싹불고기 도시락 4,000원


다른 도시락과 다르게 밥이 블록으로 나누어져있는게 특징인 명가 바싹 불고기 도시락

푸짐한 반찬과 구간마다 나누어진 밥 위에 뿌려진 검은깨가 포인트이다.

가격은 4,000원인데 요즘 도시락만 먹다보니 느낀점은


예전 11년도 편의점 도시락은 2,000 ~ 2,500원 대였고 퀄리티는 그냥 좆망각이었다.

그냥 학교 급식을 도시락 패킹해서 파는 느낌? 

도시락 종류도 다 그냥 무난한 제육볶음이나 볶은 김치 이런 반찬에 밥 있고 끝

그나마 퀄리티좀 있는건 3,000~3,500원이었고 4,000원 넘어가는건 엄청난 프리미엄 도시락 느낌이었다.


근데 요즘은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높아졌다는 것이다. 기본 3,500원 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퀄리티는 예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도시락 구성도 다양하며 먹는 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반찬 구성들도 많다.

즉 예전에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싸게 대충 떄우자 느낌이었으면

요즘에는 밥하기 귀찮고 멀리 나가서 먹기도 귀찮은데 맛있게 먹고싶으면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 제값은 하니까

이 느낌이다.



구성

1. 농협 햅쌀밥 

- 밥이 10블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블록마다 검은깨가 뿌려져있는게 이쁘다. 밥은 찰지고 맛있는편이다.

2. 명가 바싹 불고기 

- 바싹 불고기가 뭔가 했는데 불고기가 국물 없이 있는게 바싹 불고기 인가 보다. 근데 바싹 이라는 어감과 다르게 국물은 없지만 불고기는 촉촉하여 밥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은 좀 되어 있는 편이다.

3. 볶은 김치

- 편의점 도시락의 감초 볶은 김치, 매번 먹을 때마다 비슷한 맛이어서 이제 더 쓸말이 없다. 그냥 볶은김치임

4. 잡채

- 불고기 도시락에 왠 잡채지 하지만 고기만 있는 도시락에 면이라는 변수를 추가하여 먹는 즐거움을 배가하는 반찬이다. 평소에 잡채만 있을 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잡채가 조금만 있을때는 잡채 킬러가 된다. 잡채 당면은 간이 약한 편이며 같이 들어 있는 버섯, 야채, 고기가 짭짤한 편이다.

5. 건새우볶음

- 이런 건새우로 만든 반찬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옛날 엄마가 해주던 그리고 반찬 가게에서 사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맛이다. 새우맛과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6. 애호박 볶음

- 애호박을 고추 양념 없이 볶은 듯 하다. 기름기가 살짝 있으며 뭐랄까 특유의 짠 맛이 있다. 이게 호박맛인지 소금맛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밥에 먹으면 맛있는 짠맛이다.

7. 고기 계란 돈까스 2점

- 튀김 껍데기 안에 고기와 계란이 들어가 있는 특이한 돈까스이다. 별도의 소스는 없으며 먹었을 시 살짝 퍼석거리긴 하지만 기름에 튀긴거 치고 맛없는거 없듯이 먹을만 하다. 밥이랑 먹기에 애매한 반찬인데 좀 짜다.



총평

- 맛있다.

- 좀 짠편

- 짜기 때문에 밥이 좀 부족하다. 밥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

- 반찬들은 모두 맛있다.

- 불고기 백반 먹는 느낌

- 짠맛을 줄여줄 차 종류랑 같이 먹으면 꿀맛일듯


WRITTEN BY
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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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철판 볶음밥 4,300원


볶음밥 메인의 도시락은 별로 없는데 있길래 한번 먹어 보았다.

그리고 도시락 이름이 철판 볶음밥인데 뭔가 내가 철판 요리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 왠지 맛있게 느껴졌다.


구성

철판 볶음밥 - 간은 삼삼하다 짠기가 있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반찬을 막 집어 먹고 싶은 정도의 간이 되어있다. 불로 볶은듯한 식욕을 돋구는 향이 나며 햄, 당근 양파 등이 들어가 있다.

볶은 김치 - 싱거워서 김치에 먹어볼려고 했는데 볶은 김치가 의외로 너무 맛없었다. 전투 식량에 있는 볶은 김치의 느낌이랄까 별로였다.

군만두 - 전형적인 군만두의 향이 난다. 기름냄새 + 만두냄새 , 의외로 육즙이 살아 있어 맛이 있었다. 

닭다리 구이 -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보면 저 닭다리에서 빠진 기름이 밑에 촉촉히 고여있다 ㅋㅋ 동봉된 포크수저와 플라스틱 나이프로 잘라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되거나 숯불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맨 위의 구워진 닭 껍질 부분이 맛있다.

브로콜리 - 숯불 간장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식감은 중간 정도. 흐물거리진 않는다. 

너비아니 - 저 세개의 메인 메뉴 중에 제일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옛날 급식충 시절 때 학교에서 나오던 너비아니랑 비슷한 맛 겉은 좀 건조한 편이었다.

포크수저, 나이프, 숯불간장소스, 피클도 들어있었다. 위 사진에서 빈자리가 피클자리이다. 난 피클을 빼고 거기에 소스를 부어 먹었다.


총평

볶음밥만 먹으면 뭔가 부족하다. 군만두, 닭다리, 너비아니를 철판 볶음밥과 같이 먹었을 때 시너지가 생기면서 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좀 짜게 먹는 사람이거나 좀 싱겁다고 느껴지면 동봉된 소스를 찍어 먹으면 간이 맞을것이다.

볶음김치는 별로였으며 피클은 간이 별로 안되어 있어 그냥 상큼하기만 하였다.

맛있었지만 4,300원이란 가격은 역시나 좀 센편이다.

하지만 요즘 편의점 도시락들 퀄리티가 괜찮기 때문에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가성비 무난히 뽑는다고 볼 수 있다.

혼밥족, 자취생들 밥먹기 귀찮거나 질렸을 때 가끔씩 먹기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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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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