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섭취 단백질양이 모자란것 같아서 몬스터마트에서 머슬밀크를 주문 하였다.

운동 후 빠른 단백질 공급용으로 컴뱃 100웨이를 먹고있지만 

빠른 단백질류는 식간에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다 흡수를 못하여 손해라길래

눈팅에 눈팅을 거쳐 머슬밀크를 구매하였다.

식간에 먹는 단백질 보충제는 몬스터블랜드, 머슬밀크, 린바디, 카제인 종류 제품들이 자주 언급되었다.

몬블은 전에 먹어봤기 때문에 머슬밀크를 구매하였다.

머슬밀크 2.24kg 50,820원 - 4.94 파운드 64서빙

운동 후 마실 시 - 2스쿱

식간에 먹을시 1~2스쿱

제품을 까보니 생각보다는 떡져 있는 유형이었다.

컴뱃 100웨이를 열어보면 그냥 파우더인데

머밀은 열어보면 딱 초코냄새와 습한기운이 훅 올라온다. 육안으로 봐도 좀 떡져 있고 뭉쳐져 덩어리가 몇개 있다.

그리고 파우더보다 물의 양을 많게 하는걸 추천한다.

신타6나 린프로8 같이 맛있는 애들은 파우더 조금 더 넣으면 맛이 진해지고 맛있어지는데

머슬밀크는 물 양에 비해 파우더를 많이 넣는다 해서 맛이 진해져 맛있어지는것도 없고 너무 풀림이 안좋아 진다.

마시다가 녹지 않은 덩어리 여러개가 목젖을 때리고 지나간다. ㅋㅋ

오늘은 물의 양을 좀 많게 해봤더니 잘 녹는다. 

맛은 무난. 보통이다.

맛있다? 

No 그냥 초코우유 짜바리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맛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 초코 + 살짝 인공적인 냄새

맛없다?

No 이 정도면 꿀덕 꿀떡 원샷 가능하기 때문에 맛없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역하다? 냄새가 난다?

No 스포맥스 데일리 프로틴처럼 씹창난 제품 아니어서 역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총평

식간, 식사 대용 MRP로 좋은 제품

맛은 무난한 초코맛 신타6가 프로틴 보충제 영역에 맛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전에

그냥 무늬만 초코맛 보충제였던 시절 맛같다. 13~14년도에 먹었던 몬스터 밀크와 비슷한 맛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냥 딱 보충제 초코맛 (솔직히 신타6 초코맛은 너무 초코우유 맛이라 넘사벽 그냥 논외이다.)

식간 혹은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운동 후 빠른 흡수 단백질인 컴뱃 100웨이 1스쿱과 느린 흡수 단백질인 요놈 1스쿱 섞어 먹어도 좋을것 같다.

덴마크밀크 모닝 시리얼 우유 1,500원

아침 식사 대용으로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우유이다.

마셔보면 뭔가 목넘김이 걸쭉해서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

맛은 콘프로스트 먹고 남은 우유맛에 미숫가루, 오트밀 타먹는 맛이다.

그냥 우유 베이스 미숫가루맛?

무난히 먹을 수 있고 하나 아침에 까면 한두시간 정도는 배고픔을 커버 칠 수 있다.

그리고 덴마크 밀크는 편의점에서 2+1 할인 행사 많이 하니 그떄를 노리면 꿀 빨 수 있다.

물론 1,500원이라는 가격도 무난하여 가성비는 평타 친다고 할 수 있다.

저녘에 같은 중대 다니는 군대 부사수 후임과 술약속이 있긴 하지만

헬스 안가긴 좀 뭐해서 타이트하게 헬스 하였다.

데드리프트는 뭔가 허리가 너무 상하는것 같아서 앞으로 패스하려고 한다.

나중에 돈 많아서 피티 받을 때 데드리프트 하고 그전까진 데드리프트는 패스하고

그 대신 광배근 키우는 등운동과 스쿼트나 열심히 하려고 한다. 

1. 백 익스텐션

하체 운동 하기전 레그 익스텐션과 같이 등 운동하기 전에 등에 워밍업을 시키는 운동

뭐 기립근 쪽에 효과가 있는것 같지만 정작 다음날에 근육통 있는 부분은 햄스트링 부분..

등근육과 햄스트링이 연결되어있는것 같다.

20개 4세트 시행

2. 턱걸이 (친업, 풀업)

아직 턱걸이 보조기구 없이는 1개도 하지 못한다.

한창 203 특공여단 들어가서 체력단련 빡시게 하던 군바리 때  훈련소에서 0개였던 턱걸이를

보조기구 없이 10개까지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좆망 그냥 1개도 못한다

0.5개 정도일까 중간까지 가다가 포기한다.

유튜브 보면 턱걸이로만 몸 좋아진 영상들이 나온다. 물론 자세에 따라서 턱걸이 하나만으로 전신운동 / 이두운동 / 등운동

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에게 필수적인 운동이긴 하다. 특히 역삼각형 몸을 만들 수 있는 광배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남자에게 있어 턱걸이는 필수적인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다. 

운동의 왕  = 스쿼트

상체 운동의 왕 =  데드리프트

남자 운동의 왕 = 스쿼트, 턱걸이

(구글 펌) 하지만 이런 운동 만능 주의는 뭔가 불편하다. 

물론 이렇게 만능주의는 마케팅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다.

막말로는 엄청난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운동 비전문가에게는 진짜 턱걸이만하면 몸이 좋아지구나라는 인식을

운동 전문가에게는 개소리의 여지가 있다. 라는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세상에 그러면 헬스장 다 망하고 그냥 철봉 있는 공원에 사람들 밤낮으로 줄서있겠지

유튜브야 뭐 화제성으로 인한 조회수가 곧 광고비이니 뭐 현명한 어그로라고 할 수 있지만 

도덕적으로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서브웨이만 먹고 살을 존나게 뺐다는 제라드 처럼 (지금 그는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로 잡혀 깜빵에 들어갔다.)

서브웨이에서 살찌는 햄류나 마요네즈 등의 소스 아예 넣지 않은 샌드위치를 하루 두끼 정도 먹고

운동 피티 받으면서 하고 난 다음 서브웨이만 먹었더니 살이 빠졌어요

이는 기만이자 박근혜급 개구라이다.

하지만!

내가 뭐 운동 전문가도 아니고 나도 헬스 입문자이니까 공공연하겐 말 안하고 그냥 이렇게 블로그에만 싸질르는거다.

실제로 턱걸이만 했는데 저리 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

운동 개빡시게 해서 몸 좋게 만든다음에  유튜브에 

'스쿼트'만으로 멸치 탈출하기 컨텐츠 올려서 어그로좀 끌어봐야겠다.

어그로 제대로 끌리면 뭐 ㅋㅋ 재밌겠지

각설하고 턱걸이, 풀업, 친업은 그래도 좋은 운동인것은 맞다 어깨 탈골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틈틈히 하면

무조건 남는 운동임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으니 말이다

보조무게 50 - 8개 4세트

보조무게 40 - 4개 1세트

3. 바벨 로우

어깨 - 광배근 고립시킨채로 시행하는 바벨 로우

고립 시킨거 풀리지 않은 채로 어깨 숙여서 하는 바벨 로우가 너무 어렵다

좀만 많이 숙여도 어꺠 고립이 풀려버려서 한 35도정도밖에 못숙인다.

어렵다 ㅠ.ㅠ

빈바 20개 3세트

25kg 바벨 20개 1세트

4. 바벨 이두 컬

후임 만나러 가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타이트하게 하느라 바로 이두와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였다.

z바에 5kg 원판 두개 (10kg) 껴서 12개 시행 3세트

유산소 1분 30초 3세트

마지막 z바 7.5kg 원판 두개 12개 시행 1세트

이정도 하고 내일 이두 근육통이 어느 정도 있나 체크해봐야겠다.

어제 먹었던 bsn 리빌드 엣지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가슴 근육통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근육통이 덜한것 같기도하고.. 잘모르겠다 ㅠ.ㅠ

그리고 술먹기전 마지막으로 컴뱃 100웨이 원샷~ 

저번주 토요일 하체 운동 한 뒤 운동을 4일간 안나갔다.

변명은 

월요일은 일요일 편의점 알바 때문에 패스

화요일은 편의점 피로 + 여친과 데이트

수요일은 미용실에서 볼륨펌 하는데 시간이 의외로 오래걸려서

변명은 참 쉬운 것 같다.

변명을 이겨내는 남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1.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사진속의 형님은 바벨로 하고 있긴 하지만 나는 덤벨로 실시하였다.

몬스터짐이라는 헬스 커뮤니티 눈팅을 하다 보니 

헬스 꽤나 한 사람들은 일반 벤치 프레스보다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더 중요시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유는 일반 벤치 프레스는 가슴근육 전면부를 골고루 자극하는데 비해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는 가슴 상부에 자극을 가한다.

여자 가슴처럼 남자 가슴도 상부가 봉긋하면 이쁘니까. 

10kg 덤벨 20개 2세트, 10개 1세트

25kg 덤벨 15개 2세트

2.  플라이 머신

플라이, 버터플라이라고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머신이다.

생각보다 더럽게 힘들다. 괜히 무게 높이 잡아서 했나보다

왠지 이런류의 운동은 무게는 낮게하되 고립시켜 고반복을 통해 운동하는것 같다.

아무튼 무게 높이 쳐서 하다보니까 자세 망가지고 말도 아니었다.

가슴안쪽과 팔쪽에 연결되는 가슴 바깥쪽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60,55kg 20개 2세트

45,35 20개 2세트

3. 덤벨 플라이 

벤치에 누워서 덤벨로 플라이 동작을 하여 가슴 안쪽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

10kg 덤벨 20,25개 2세트

4. 벤치프레스

벤치는 그냥 바벨로 시행하였다.

빈바 30개 1세트

5kg 원판 두개 (30kg) 12개 3세트

7.5kg 원판 두개(35kg) 5개1세트

5. 디클라인 덤벨 프레스

가슴 하부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

8kg 덤벨 20개 4세트

6. 오버헤드 익스텐션

삼두 중 삼각근에 붙어있는 장삼두근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

25kg 덤벨   12개 4세트

집에 와서 컴뱃 100웨이 먹기 전에 예전에 몬스터마트에서 머슬팜 100웨이 시킬 때 샘플로 받은

bsn사의(신타6 만든 회사) R3BUILD EDGE - 리빌드 엣지 스트로베리 오렌지맛을 먹어봤다.

검색해보니 단백질 보충제 게열은 아니고.. 크레아틴, 글루타민, BCAA 등이 혼합되어 들어있는

운동 후 리커버리 용으로 쳐먹는 제품 같았다.

상품 포장지 훑어보다 보니 식약청 인증을 안받은 제품이니 알아서 조심히 먹으라고 한다 ㄷㄷ

개무책임잼

뭐 샘플 1번 먹는걸로 뭔일 있겠냐 싶어 오늘 먹었다

가슴운동 한 다음날은 근육통이 좀 있는편이기 때문에

음 

한포를 다 붓고 물 300미리 정도 넣고 휘저어서 녹였다.

왜냐면 제품 뒷면에 흔들지 말고 휘저으라고 나와있기 때문에

먹어보니까 이유를 알겠더라

한 때 유행했던 발포 비타민제(베로카 등)맛이다. 탄산도 자글자글 약간 있는 느낌이고 그래서 흔들지 말라했나보다

먹기전에는 스포맥스 데일리프로틴처럼 맛이 역하면 어쩌지 생각했는데

역시 신타를 만든 BSN사였다 존맛 비타민 알약을 좀 진하게 녹여먹는 맛이다. 맛있다.

검색해보니 뭐 운동 진짜 개빡세게 하는 수준 아니면 먹을필요 없는 제품 같다.

암튼 요고 먹고 컴뱃 100웨이 먹었다

저지방 우유에 먹었을 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지만 물에 먹어도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