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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중 가족들과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서 조사를 해보니

로마의 산타마리아노벨라가 화장품으로 아주 핫한걸 알게 되고 한번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구글지도에 산타마리아노벨라 검색하면 뜬다

spagna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아마 기억에 근처 볼만한곳은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 등이 있었던것 같다. 로마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냥 걷다보면 볼거리가 튀어나온다.

그래도 프라하만큼 작은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대중교통도 섞어주면 될듯 하다.

참고로 저 산타마리아노벨라 있는 골목 대로변이 엄청 번화가에 쇼핑 스트리트여서

저기 근처만 돌아다니면 기본 40~70프로 후려치고있는 스파브랜드들과 의류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디즈니샵, 키코 화장품 매장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냥 돈쓰기에 젤 좋은 거리

애초에 골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긴 하다. 그래도 3g되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뜬히 찾을것이다. 어떤 호텔 옆에 위치하는데 위 사진이 산타마리아노벨라 입구이다. 창문 가림막에 이름이 보일것이다.

문제는 외관이 전혀 가게같지가 않다는것이다 ㅋㅋ 간판도 없고

처음에 오른쪽에 호텔 들어가서 기웃거렷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안에 들어가면 화장품 향기가 향긋하고 직원분들도 잘 응대해주신다.

혼자 가격 따져가면서 견적 짤려면 직원한테 혼자 보겠다고 영어로 말하면 된다.

그리고 견적 다짜고 나서 한번 냄새 맡거나 써보고 싶다면 직원 불러서 트라이 해보면 된다.

비누같은건 테스터가 없어서 그냥 비누 포장지 밖으로 나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화장수,로션 같은건 테스터가 있어서 아마 발라볼수 있을것이다.

158유로 이상 사면  15프로 환급되서 최소 25유로 정도 할인 되니까

돈만 여유롭다면 택스리펀 받는게 났다.

왜냐면 133유로를 쓰나 158유로를 쓰나 결국엔 택스리펀으로 인해 비용은 같아지기 때문이다.

여권을 챙겨가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는데 여기에 대해선 다른 블로그 참고 ㄱㄱ

난 100유로 정도 써서 리펀 못받았다

보디케어와 구강위생, 케어 상품 - 여기선 하나도 안샀다.

남성용화장품, 유아용 상품, 페이스 케어, 헤어 케어 상품

- 여기서 꽤 많이 샀다. 종류는 두가지지만 ㅋㅋ

여자용 선물로 250ml짜리 아쿠아 디 로제 (장미향 미용수)를 샀다.

가격은 14유로. 가격도 합리적이고 여자들 선물로 젤 좋다고 해서 샀다. 효능도 좋고

남자용 선물로는 아쿠아 디 피올 다란쵸 (오렌지꽃 미용수)를 샀다.

아쿠아 디로제는 수분쪽이 강해서 여자용으로 잘나가고

아쿠아 디 피올 다란쵸는 유연쪽이 강해서 남자용으로 잘나간다고 한다.

한 5병정도 산듯하다.

500ml는 25유로로 3유로 정도 싼편인데 부피가 너무 커서 그냥 250ml로 여러개 샀다.

근데 이게 박스포장이긴 해도 유리병인지라 보관도 빡세긴 한데 짐 부피랑 무게를 꽤 차지한다. 참고할것

맘같아선 기능성 화장품, 남성용 화장품이랑 조카꺼 유아용 상품까지 모조리 다사고 싶었지만 돈이 후달려서..

담에 돈 넉넉할때 오면 다사야징ㅋ

요곤 거기 있던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사에 대해 쓰인 팜플렛

사진에는 없지만 비누, 향수 등도 팔고 있다.

매형꺼 비누 선물로 담배향은 안나지만 뭔가 간지나는 남성용 비누 tabacco 비누를 샀고

아빠가 쓸 비누로는 민트향 비누를 샀던것 같다.

그리고 내가 쓸 비누로는 사포네 퍼 우오모(sapone per uomo)를 샀다.

생긴게 희멀건 베이지색깔 딱딱한 비누여서 언뜻보면 영락없는 빨래비누다 ㅋㅋ

향은 은은한 꽃 비스무리한 향기가 난다.

난 요 비누를 폼클렌징이랑 바디워시 대신 쓰는데

더 써봐야 알것 같다. 지금은 그냥 플라시보 효과로 매우 좋게 느껴진다 ㅋㅋ

나중에 예산 여유롭게 여행간다면

진짜 저기서 한 500유로 넘게 쓰고 오고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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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을 하는 20대 청년이나 대학생 휴학생 그리고 30대 아직 불타는 청춘인 배낭여행자들은 예산이 빡빡한 편이다.
돈만 많다면 유레일 패스 끊고 타거나 비행기만 타고 다니면 되겠지만
평범한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저가 항공은 말이 저가항공이지 기본 100유로~200유로 사이이며 (물론 얼리버드 예매한다면 매우 싸다 참고!)
유레일 패스는 유스(만25세 이하 youth 할인 적용) 할인 받고 끊어도 부담스럽다
1달 끊자니 70만원에 육박하고
구간으로 끊자니 아직 계획도 못짰는데 너무 어렵다(내가 그랬다)
그러다가 알게 된 플릭스 버스


구간만 알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유럽 국가간 이동을 할 수 있다.
물론 땅덩이 큰 나라는 그 나라 안에서 이동 또한 플릭스 버스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 하다.
플릭스 버스 야간 2번 (영국 - 프랑스 / 프랑스 - 체코)
주간 2번 (체코 -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 독일)
이용해본 후 느낀
유럽 배낭여행자를 위한 완소 개꿀팁 교통수단인 플릭스 버스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요약 하겠다.

1. 전날 혹은 당일날 예약해도 가격이 핵 싸다.
- 이게 젤 장점인듯하다 미리 예약한다면 저가항공 싸게 풀린거 잡으면 되지만 빠듯하게 예약한다면 가격은 이미 넘사벽 하지만 플릭스 버스는 대부분 20-30유로 사이를 유지한다

2. 안정성
- 인터넷에 보면 플릭스 버스 빵꾸나고 연착 지연도착 한다고 나오던데 난 4번 모두 정시출발늦어도 20분 안으로 출발, 2-30분 빠르게 도착 이었다.

3. 심야 버스
- 야간 기차는 추가 금액을 내고 야간 버스를 예매해야 하지만 플릭스 버스는 그냥 야간시간에 타면 야간 버스이다 추가금액 그런거 없다. 다음날 피곤하긴하지만 교통시간과 숙박비 퉁치는게 매력

4. 화장실, 편한 좌석
- 똥오줌, 세면대가 있다. 세면대는 안써보았지만 도착할때즈음 되면 물이 안나온다고 하니 조심 뒷문 옆에 있다.
한인민박에서 순례자의 길 걷는다고 헤어진 한 동생도 야간 버스 탔는데 뒷문 옆에 있는 화장실을 못찾아 쩔쩔 맸었다 ㅋㅋ
- 좌석도 대체로 편한 편이다. 사람이 별로 안탄다면 한명씩 2좌석 맡아 가로로 발뻗고 잔다.
- 정해진 좌석은 없으며 짐 올리고 좋은좌석 차지하면 된다. 2층버스의 경우 1층에 화장실이 있어 화장실 근처 좌석은 냄새나서 별로고 2층의 경우 계단 앞좌석이 꿀인데 왜냐면 사람이 꽉차있을경우 (흔한 일은 아니다) 눈치 안보고 좌석 뒤로 끝까지 제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
1. 시간이 오래걸린다.
- 버스라 그런지 기차나 비행기에 비해 시간이 오래걸린다. 게다가 중간에 들리는 지점이 많거니 기차나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하는 경우는 시간이 두시간-6시간 정도 추가 되기도 한다.

2. 피곤하다
-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숙소비 아끼고 시간도 이낄
겸 야간 버스를 많이 선택하는데 잠을 아무리 편하게 자도 존나 피곤하다.. 그래서 다음 날 하루는 여행을 제 컨디션에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3. 연착의 리스크
- 도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거나 사고로 인해 정체가 상긴 구간을 재수없게 지난다면 도착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도 있지만
아무튼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인하여
주머니가 가벼운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엄청난 완소 개꿀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는 플릭스 버스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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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맥주와 노상 까던 2파운드짜리 샐러드가 남아서 아침으로 먹고 있다.
맛없다.
강황이 들어갔는지 카레맛이 강한데
감칠맛이나 짠맛이 별로 없어서 그냥 쑤셔 넣고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먼저가서 말걸기도 힘들고 대화에 끼기도 힘들다 ㅠㅠ
그러다 보면 한국에서 처럼 '나 건들지마 글면 나도 너 안건들게'의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여행의 묘미가 사라질것이다.
내 틀을 깨보는 도전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런던 물가는 중국보다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뭘 하나하나 살때 신중히 그리고 아껴서 사야할것 같다.

어제 저거랑 맥주 500ml짜리 사먹엇는데 4.8파운드 한화 7,000원 정도 나왔다.
문제는 비싸구나 인식을 못하고 구매하는게 문제
게다가 어제 중국에 있다 와서 물가차 적응도 시급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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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전화 알바 주 5일 하루 네시간씩

내 개인시간 (독서 헬스 영어 등등..) 을 위해서 하루 9~10시간 하는 알바가 아닌 하루 4시간 짜리를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일부 판단 미스. 여행 경비 모자랄것 같아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으니 말이다.


홈쇼핑 전화 알바

현재 단순 주문 ~ cs처리 콜을 받고 있으며 하루 20~40콜 정도이다. 

방송 편성이 아줌마,아저씨,할머니,할아버지 들이 좋아할 제품이면 목 찢어지게 통화하는거고

인기 없는 제품들이면 그냥 꿀빠는거다 앉아서 책읽거나 폰하면 된다.

근데 책 읽으니 짬되는 매니저가 책 읽지 말란다. 폰은 해도 되고 책은 읽으면 안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헤헤

그러려니 했다. 하긴 뭐 업무 중에 책 읽는게 자랑은 아니니 말이다.

정시 출근 - 정시 퇴근 

업무 터치 거의 없는 편 / 사고만 안치면그냥 할거 하고 집가면 된다 

가끔씩 진상 손님 만나면 빡돌긴 하는데 그냥 네네~ 죄송합니다~ 하고 넘기면 그양반들도 암말 못한다

왜냐? 화내도 지들 몸만 상하지 

나는 그냥 속으로 웃으면서 네네~ 아이고 그러세요~ 죄송합니다~ 아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면 장땡이다. 역시 유들유들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진짜 승리자 같다.

기본급은 75만이고 고용보험과 신원보증보험으로 6.9프로 떼간다.

기본급의 함정에 대해선 할 말이 많으니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편의점

주말 23시~09시 까지 야간 편돌이이다. 일명 야간 총잡이

내가 상상했던 편돌이는 새벽에 손님도 없고 앉아서 예능이나 책보다가 쭉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손님 좀 받고 퇴근하는

꿀알바를 예상했건만 완전 지옥이었다.

물론 사장님은 자기 업소이다 보니까 엄청 열심히 관리, 청소하시고 성실하신 삼촌 ~ 작은아빠  뻘되는 분이다.

착하고 성실하시다.

근데 알바생한텐 그게 문제다.

진짜 일 존나시킨다. 절반은 청소 절반은 편의점 업무이다.

손님 없던 일요일날 11시에 출근해서 식사하고 12시부터 맘먹고 일빡세게 해서 얼마 걸리나 봐보았는데

반가라로 해도 4시가 되서야 일이 다끝났다. 미친ㅋㅋㅋ

꿀은 절대 아니다. 시급도 야간인데 6,500원이라서 짠편이다.

근데 폐기 남은거나 사장님이 팝카드에 넣어놓은 돈 혹은 그냥 뭐든 먹을 수 있다 해서

그거 하나보고 조금은 해볼려고 한다. 식비 퉁치는것도 무시 못하니까

편의점 후기도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과외

과외중개업체를 통하여 중3짜리를 수학 과외 하고있다.

뭐 개인과외로 한달 4~50만 땡기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냥 이것도 감지덕지한다. 시급 9500원 꼴이니까

과외 하면서 얻는 

애들이 어느 포인트를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중에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포스팅 해보고 싶다.

그럴 여유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

비행기값 빼면 예상 경비 300만원 정도 모은다.

알바를 도중에 그만 둘 수도 있고 또 아빠가 줄 수도 있는 용돈을 생각해본다면

아마 350만원을 들고 가지 않을까 싶다.

도난.. 강도.. 진짜 당하면 좆같을것 같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 씨발 유럽 코쟁이 새끼들

최대한 스마트하게 계획을 짜서 가성비 여행을 즐기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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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상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름에 34일여간 갔다 올 배낭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알바를 시작했다.


알바는 바로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뒤지다 찾은


홈쇼핑 콜센터 상담원 업무이다. 주5일 하루 4시간씩.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했으니 오늘인 금요일은 이제 5일차다.


첫날 처음 실무 들어갔을 때는 멘붕이었는데 


두번째 날부터는 쉬웠다. 몇가지 어려운건 부팀장님께 여쭤보고 해결하면 됐고 


진상 손놈들도 없었기 때문이다.


뭐 들어보니 이제 주문 받는거 외에 고객 불만처리도 한다고 하니 빡세지긴 하겠지만


나름 재밌고 할만하다. 근데 목이 좀 아프다는게 단점이다.


입을 많이 터니까 ㅠ.ㅠ


제일 기억나는 사람은 어떤 아저씨였는데 


전화 받으니 다짜고짜 나에게 여자 상담원 아니네 하고 뭐라 하시길래


바로 안내해 드렸다. 다시 전화 걸면 여자 상담원이 받을거라고 (실제로 상담원들 보면 핵여초다.)


그랬더니 0.1초도 안걸려 전화 끊어버리는 쿨가이.


재밌었던 일 생기면 또 알바썰 풀겠다.


주 5일 4시간씩 일하고 주말 중에 하루 출근해야 하지만 특근수당을 받는다.


일주일이나 주 5일 하루 9~10시간씩 하는 것도 있었는데


여행갈 준비, 헬스, 독서, 영어공부 등 내시간좀 가지고 싶어서 하루 4시간으로 결정했었다.


빡세게 하면 한달만에 내가 두달가량 일해야 벌수 있는 돈을 벌 수 있긴 하지만


내 시간 가지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어차피 내 여행 컨셉 가성비라 돈 많지 않아도 된다.


물론 많을수록 좋지만.


결론은


한달 풀로 일하면 식대랑 주말 특근비 포함해서 963,949.5원 받는다.


4대보험 8% 공제하면 886.833.54원 받는다.


여기에 교통비 하루에 왕복해서 2,600원 든다.


교통비 뺴고 실제로 버는 돈824,433원 든다.



시급으로 따지면 


세전 10,041원 / 세후 9,237원 / 교통비 + 세금 제외후 8,587원이다.


낫배드 하다. 최저시급 6,500원인걸 감안하면 .


집에서 3분거리인 중대 후문 앞 비스트로라는 레스토랑에서 알바 구했었는데


내가 고민하다가 안했던 이유가 시급이 6,700원이어서 였다.


이 레스토랑은 뭐 내 기억에 우리 과 선배들, 동기, 후배 애들이 자주 아르바이트 하던 먹을만한 밥집이어서


알바할까? 하다가 좀 짠거 같아서 안했다.


3/20 ~6/20 까지 일하니 3달일하고 기술적으로 말하면 2,473,299원 모은다.


물론 월급날이 10일이니까 6월 중에 일한건 여행 중에 받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돈 세다보면 느끼는데 


인생의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 돈 많이 벌고 싶긴하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항상 한번 더 깊이 생각하고 앞날을 내다보려 노력하고 신중하게 선택하고, 교만하지 않고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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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학생의 로망, 대학생활의 꽃은 배낭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름 배낭여행을 위하여 비행기표를 예매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두투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캄보디아를 5박 6일 정도 갔다 온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번 배낭여행은 내게 큰 도전이자 과제이며 숙제이다.


대부분 여행 책을 보면 비행기값이 매우 비싸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같은 근거리의 나라가 아닌 멀리 떨어진 유럽, 아메리카, 호주 대륙등은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다.


유럽여행 바이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유럽 여행 책들만 해도 비행기값을 왕복 150만원 정도로 잡고 있다.


말이 150만원이지 엄청 비싸다. 그리고 150만원도 개개인에 따라서는 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내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행기표값부터 아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비행기 표값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예매를 하였고 그에 맞게 배낭여행 일정을 짤 생각이다.



가성비 뽑아낼 수 있는 비행기표 구매법! 꿀팁 공유하도록 하겠다.


글이 길기 떄문에 시간을 아끼려는 사람들을 위해 짧게 요약부터 하겠다.


1. 얼리버드 (가성비갑)

2.가성비갑 항공권 사이트 비교

3.가격 제일 싼 in out 도시 정하기

4.성수기, 비성수기 / 비싼 요일 걸러내기

5.할인요건들(카드) 챙기기

6.여권이 없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면 선 예매 후 여권 발권



1. 얼리버드 -  여행가기 2~6개월 전 표를 예매한다.


가장 손쉽게 값 싼 표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게 얼리버드이다.


가장 맘편하고 쉽게 싼표를 얻을 수 있다.


빠르면 6개월 전 아무리 늦어도 1~2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값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빠를수록 좋지만 2020년 비행기 티켓을 오늘 살 수 없듯이 좌석이 풀리는 기간이 대략 150~ 180일 전쯤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원하는 출발일 2~6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보니 3~4개월 정도가 가장 얼리버드 하기 무난하다고 한다. 


항공사에서 얼리버드로 파는 항공권들이 대부분 풀린 시점이고 비행기표값 마련이나 여행 일정 조율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내가 2월달 ~ 3월초에 6월 20일즈음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샀으면 65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나랑 비슷한 시기에 유럽을 같이 가는 동기 친구는 2월달에 구매하여 60만원대 런던행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다.


하지만 3월 23일날 표를 구매하려 했던 내가 조회 해보았을 땐 이미 마감된 후였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예매 했으면 항공권값 13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


얼리버드가 최우선이다.




항공권 사이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 비교


스카이스캐너 http://skyscanner.co.kr


인터파크 투어  http://tour.interpark.com


와이페이모어 http://whypaymore.co.kr


온라인 투어 http://www.onlinetour.co.kr


등등 수많은 항공권 사이트 비교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가 있으니 발품을 팔아보길 권한다. 노력할수록 저렴해진다.


나는 스카이 스캐너로 가격대를 대충 가늠해보고 온라인 투어에서 구매하였다. 


나는 스카이스캐너에서 가격을 가늠 후 어디로 가서 어디로 나와야 싼지, 요일의 조합은 어떻게 해야 쌀지 견적을 짜보았다.


그리고 나서 온라인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한국여행사 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하고 발권하였다. 


수수료 10,000원 정도를 주긴 해야하지만 결제 및 발권 그리고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구매한 런던~로마 왕복 항공권의 경우 와이페이모어가 온라인투어 사이트보다 15,000원가량 더 저렴하였다.


항공권은 발품을 많이 팔고 정보력이 높을수록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in ou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in out 도시 정하기



유럽의 경우 공항이 있는 나라와 도시들이 매우 많지만, 아시아의 저가항공사들이 출발, 도착하는 도시들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저가항공사의 출발 도착이 빈번할 수록 가격이 내려간다. 즉 박리다매 느낌이다. 많이 이용하는 곳일수록 가격은 저렴하다.


유럽여행 바이블이라는 책을 보니 런던 in 파리 out이 핫하다고 한다.


왜냐면 유럽에 왔으면 영국은 한번 정도 들려야되는데 나름 섬이기 때문에 


처음 도착해서 여행 후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기 위해서 첫 도착지로 런던을 찍는 편이고 


파리 out인 이유는 공항 자체가 관광거리인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파리에서 쇼핑을 하면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마지막 종착지로 선택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쇼핑도 안하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파리 out 가격 왕복 가격은 1백만원을 넘는다.


조회해 보니 가격은 비쌌다. 

 

날짜를 요리조리 바꿔보고 in out 도시를 요리조리 바꾸어 보았더니


문제점은 런던이 아닌 파리인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런던 in 로마 out을 조회 해 보았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로마 out 75만원대의 왕복 항공권 발견!


런던 로마 조합으로 했더니 75만원대인 항공권을 찾았다. 발권 수수료 1만원을 추가해도 76~78만원 선이 나온다.


달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성수기, 비성수기 / 요일 걸러내기


2,3,9,10,11월 - 비수기

12,1,7,8월 - 성수기

4,5,6,8월 - 애매(몇주차 몇요일이냐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자본주의 사회의 진리와도 같은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서 항공권 또한 가격이 결정된다.


때문에 비수기때는 얼리버드를 안해도 괜찮은 가격을 뽑아낼 수 있지만 성수기 때는 얼리버드를 해야만 재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성수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얼리버드와 요일 거르기 조합으로 가격대를 낮춰볼 수 있다.


목,금,토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거르고


일,월,화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수학 공식처럼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겠지만 주로 그렇다. 특히 금요일 토요일은 안찾아봐도 된다. 그냥 비싸다.


월단위 스케쥴은 전세계인이 다르다. 서구의 학기제와 우리나라의 학기제가 다른것처럼


하지만 요일 단위 스케쥴은 범세계적으로 공유한다.


월~금은 일하고 토~일은 쉰다. 


때문에 비싼 요일을 멀리하고 싼 요일을 가까이 하여 찾아보는게 가성비를 뽑아내는데에 유리하다.



5.할인 요건들 챙기기


요금조건이라고 붙어있는 부분이 할인 요건이다. 


주로 하나,국민,삼성 카드로 결제 시 비행기 표값을 할인해준다.


부모님이 위의 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이용해보는것도 가성비를 위해 좋은 방법이다.


단 부모님과의 가족관계를 증명할 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이트에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본인카드가 아니기 떄문에.


여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6. 선 발권 후 여권


자신이 여권이 없어서 발권해야 한다면 시간이 지체되기 마련이다. 여권 발권 후 수령까지 3~4일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 시 국내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여권은 나중등록으로 보류하고 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확실한 얼리버드가 아니고 표가 마감될까봐 불안하다면 먼저 항공권 구매 후 여권을 발권 받아 추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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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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