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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시 지하철이 다니는 통로 벽면에 광고가 붙어있다. 

광고 하나하나가 아주 큼지막하게 붙어있다.

하지만 이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언더그라운드 튜브 특성상 광고가 범람하거나 넘친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주로 지하철 광고의 경우 주로 붉은 계열이 많으며 광고내에 랭귀지 비쥬얼(영어)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실용적인 정보형 광고와 추상적인 감성형 광고가 50:50 정도로 비슷하게 실행되고 있어 보인다.

정보형 광고는 단순하고 큰 눈에띄는 글자체로 브랜드가 줄 수 있는 이점만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게 일반적인것 같다. 

외국인에 영알못인 나도 보면 아 저런 이점을 내게 주는구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추상적인 감성형 광고는 대체로 광고가 이쁘고 느낌 있다. 예술작품을 보는듯 한 광고들도 있다.

그리고 감성형 광고에는 영어 외에 불어나 독어 같은 언어가 들어가는 편이어서 영어만 하는 사람에겐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외국의 광고다 보니까 생경하여 보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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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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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도착한지 3일째되는 날 대학 동기와 접선하였다.

대학 동기는 오른쪽의 깡패같은 셔츠를 입은 친구이다. 

1학기 시험이 끝나자마자 베트남 항공을 타고 런던으로 날라왔다.

비니를 쓴 애는 대학 동기의 재수학원 친구인데 현재는 런던에서 디자인 스쿨을 다니고 있다.

초면이었지만 금방 친해질 수 있을것 같았다.

스타벅스에서 세명이서 만나고 커피 한잔 하였다. 라떼 한잔에 4파운드 5,6천원했던것 같다.

우리나라랑 별차이가 읎다.

그리고 걸어서 15분 정도 이동 후 런던의 차이나 타운에 갔다. 

시간이 오전이라 그런지 식당에 손님이 별로 없었다.

전날까지만해도 옥스포드 이마트인 테스코에서 1파운드짜리 크로아상으로 끼니를 떼웠는데

이렇게 모인겸 해서 메뉴 3개와 칭따오 맥주를 시켜먹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더럽게 비쌌었다. ㅋㅋ 역시 런던 물가 최고

맛은 그저 그랬다.

다 먹고 우버를 타고 친구네 집으로 갔다.

친구가 능숙하게 우버를 부르자 검은색 벤츠 한대가 우리 앞에 섰다.

얘네들은 벤츠로 우버를 한다 ㅋㅋ

우버 타고 친구집에 짐을 풀었다. 

런던의 스위스 코티지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먼트였는데 월세가 100만원이란다.

ㄷㄷ 방크기는 그냥 원룸만한데 가격이 ㄹㅇ 오졌다.

나갈 준비를 하고 나와서 메트로를 타고 빅벤이 있는 역으로 갔다. 

구글 지도를 사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갈 수 있다.

웨스트 민스트역에 내리면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하다.  내가 갔을 땐 빅벤 하단부가 공사중이었다.

디즈니 숍도 있고 관람차도 있었는데 웨이팅 줄이 아주 길었다.

계속 걸어다니다가 오후 3시쯤 배가 출출하여 4파운드짜리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었다.

영국은 정말 음식이 맛없다는걸 차이나 타운에서 밥을 먹은지 몇시간도 안되어 또다시 뼈저리게 느꼈다. 맛이 정말 없다. 너무 담백하다.

런던의 날씨는 정말 우중충 하다. 허구한날 비오는건 아니지만

허구한날 비가 올것같은 구름낀 날씨였다.

간간히 햇살이라도 비치면 와 날씨 좋네 이러는 친구 ㅋㅋ

날씨가 너무 꾸리꾸리하니까 우을증 걸릴것 같다고 런던에서 학교다니는 친구가 하소연하였다.

맛없는 샌드위치와 콜라를 다먹고(심지어 콜라도 맛없는편이었다. 밍밍한편...)

근처의 버로우 마켓으로 향하였다.

관광객인지 현지인인지 모를 서양사람들과 여행객인 동양인들로 바글바글하였다.

최근까지 테러로 인하여 문을 닫았다가 간만에 개장했다고 한다.

보면 아주 싱싱한 요리 재료와 과일, 치즈, 야채 등이 정말 유럽 전통 시장 풍으로 팔리고 있다.

맘같아선 다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기에 아이쇼핑만 오질라게 했다.

버로우 마켓에서 유럽 전통 시장 특유의 정겨움과 활기참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올리브가 아주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웠다.

저때는 올리브의 참맛을 알기 전이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나중에 또 버로우 마켓을 간다면 올리브를 종류별로 사볼것이다.

바로 위사진의 WOKIㅈ은 마지막 ㅈ가 한글이네? 해서 찾아보니까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나왔다.

버로우 마켓을 나와 빅벤 근처 도심지를 거닐었다.

도심지로 나오자 높은 건물들이 많아 그냥 서울 종로, 역삼 느낌이 났다.

저기 위에 사진의 포스트잇과 꽃다발들은 테러현장 근처여서 

추모하는 의미에서 사람들이 포스트잇과 꽃다발을 저렇게 놔뒀던 것이었다.

정말 2017년 유럽은 테러로 얼룩진곳이었는데 

세계가 한시라도 빨리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추모장소였다.

보니까 해외 다큐멘터리 팀들이 카메라를 이용해 저길 지나가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빅벤 근처 공원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런던 지하철인 튜브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저녘밥과 술을 먹었다.

저녘밥은 친구가 만들어준 양송이 토마토 스파게티였는데 

음식솜씨가 아주 좋았다. 엄청 맛있었다.

다 먹고 스위스 코티지역 근처의 펍에 가서 에일 맥주를 먹었다.

맥주 색깔이 아주 진하고 고왔다. 에일맥주 답게 뭔가 탄산이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라거 맥주에 익숙한 내게는 맥주같이 안느껴졌다.

하지만 풍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펍은 전형적인 검붉은색의 조명을 쓰는 펍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저녘에 와서 친목질을 하는 곳이었다.

영국에서 학교다니는 친구는 피곤하다고 먼저 가서 자고 

대학 동기와 나만 역 주위 한바퀴 더 걷고 근처 테스코에서 맥주와 냉동 피자, 컵누들 등의 안주를 구매하였다.

테스코가 밤 11시까지 운영하는데 딱 닫기 전에 가서 빠르게 샀었다.

술을 사는 우리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는 테스코 알바 

다행히 내가 힙색에 지갑을 가지고 있었고 지갑안에는 

내가 한국에서 만들어온 국제학생증이 있었다.

이럴 때 국제학생증이 쓰일줄이야.

뭐 여권 있어서 여권 냈어도 상관없었다. 

맥주는 처음보는 맥주들이었는데  저때 이미 나도 피곤하고 취한상태여서 

맛은 잘 기억이 안난다. 총 4캔 샀는데 둘이서 2캔씩 먹었다.

난 1캔은 다먹고 나머지 한캔은 한 절반 먹고 남긴것 같다.

냉동 피자는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의외로 맛이 좋았고

컵누들은 매콤한 라면이 익숙한 내게는 너무 느끼하고 담백했다.

그렇게 런던에서의 세번째 밤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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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학생의 로망, 대학생활의 꽃은 배낭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름 배낭여행을 위하여 비행기표를 예매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두투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캄보디아를 5박 6일 정도 갔다 온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번 배낭여행은 내게 큰 도전이자 과제이며 숙제이다.


대부분 여행 책을 보면 비행기값이 매우 비싸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같은 근거리의 나라가 아닌 멀리 떨어진 유럽, 아메리카, 호주 대륙등은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다.


유럽여행 바이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유럽 여행 책들만 해도 비행기값을 왕복 150만원 정도로 잡고 있다.


말이 150만원이지 엄청 비싸다. 그리고 150만원도 개개인에 따라서는 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내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행기표값부터 아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비행기 표값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예매를 하였고 그에 맞게 배낭여행 일정을 짤 생각이다.



가성비 뽑아낼 수 있는 비행기표 구매법! 꿀팁 공유하도록 하겠다.


글이 길기 떄문에 시간을 아끼려는 사람들을 위해 짧게 요약부터 하겠다.


1. 얼리버드 (가성비갑)

2.가성비갑 항공권 사이트 비교

3.가격 제일 싼 in out 도시 정하기

4.성수기, 비성수기 / 비싼 요일 걸러내기

5.할인요건들(카드) 챙기기

6.여권이 없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면 선 예매 후 여권 발권



1. 얼리버드 -  여행가기 2~6개월 전 표를 예매한다.


가장 손쉽게 값 싼 표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게 얼리버드이다.


가장 맘편하고 쉽게 싼표를 얻을 수 있다.


빠르면 6개월 전 아무리 늦어도 1~2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값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빠를수록 좋지만 2020년 비행기 티켓을 오늘 살 수 없듯이 좌석이 풀리는 기간이 대략 150~ 180일 전쯤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원하는 출발일 2~6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보니 3~4개월 정도가 가장 얼리버드 하기 무난하다고 한다. 


항공사에서 얼리버드로 파는 항공권들이 대부분 풀린 시점이고 비행기표값 마련이나 여행 일정 조율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내가 2월달 ~ 3월초에 6월 20일즈음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샀으면 65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나랑 비슷한 시기에 유럽을 같이 가는 동기 친구는 2월달에 구매하여 60만원대 런던행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다.


하지만 3월 23일날 표를 구매하려 했던 내가 조회 해보았을 땐 이미 마감된 후였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예매 했으면 항공권값 13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


얼리버드가 최우선이다.




항공권 사이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 비교


스카이스캐너 http://skyscanner.co.kr


인터파크 투어  http://tour.interpark.com


와이페이모어 http://whypaymore.co.kr


온라인 투어 http://www.onlinetour.co.kr


등등 수많은 항공권 사이트 비교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가 있으니 발품을 팔아보길 권한다. 노력할수록 저렴해진다.


나는 스카이 스캐너로 가격대를 대충 가늠해보고 온라인 투어에서 구매하였다. 


나는 스카이스캐너에서 가격을 가늠 후 어디로 가서 어디로 나와야 싼지, 요일의 조합은 어떻게 해야 쌀지 견적을 짜보았다.


그리고 나서 온라인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한국여행사 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하고 발권하였다. 


수수료 10,000원 정도를 주긴 해야하지만 결제 및 발권 그리고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구매한 런던~로마 왕복 항공권의 경우 와이페이모어가 온라인투어 사이트보다 15,000원가량 더 저렴하였다.


항공권은 발품을 많이 팔고 정보력이 높을수록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in ou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in out 도시 정하기



유럽의 경우 공항이 있는 나라와 도시들이 매우 많지만, 아시아의 저가항공사들이 출발, 도착하는 도시들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저가항공사의 출발 도착이 빈번할 수록 가격이 내려간다. 즉 박리다매 느낌이다. 많이 이용하는 곳일수록 가격은 저렴하다.


유럽여행 바이블이라는 책을 보니 런던 in 파리 out이 핫하다고 한다.


왜냐면 유럽에 왔으면 영국은 한번 정도 들려야되는데 나름 섬이기 때문에 


처음 도착해서 여행 후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기 위해서 첫 도착지로 런던을 찍는 편이고 


파리 out인 이유는 공항 자체가 관광거리인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파리에서 쇼핑을 하면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마지막 종착지로 선택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쇼핑도 안하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파리 out 가격 왕복 가격은 1백만원을 넘는다.


조회해 보니 가격은 비쌌다. 

 

날짜를 요리조리 바꿔보고 in out 도시를 요리조리 바꾸어 보았더니


문제점은 런던이 아닌 파리인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런던 in 로마 out을 조회 해 보았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로마 out 75만원대의 왕복 항공권 발견!


런던 로마 조합으로 했더니 75만원대인 항공권을 찾았다. 발권 수수료 1만원을 추가해도 76~78만원 선이 나온다.


달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성수기, 비성수기 / 요일 걸러내기


2,3,9,10,11월 - 비수기

12,1,7,8월 - 성수기

4,5,6,8월 - 애매(몇주차 몇요일이냐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자본주의 사회의 진리와도 같은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서 항공권 또한 가격이 결정된다.


때문에 비수기때는 얼리버드를 안해도 괜찮은 가격을 뽑아낼 수 있지만 성수기 때는 얼리버드를 해야만 재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성수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얼리버드와 요일 거르기 조합으로 가격대를 낮춰볼 수 있다.


목,금,토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거르고


일,월,화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수학 공식처럼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겠지만 주로 그렇다. 특히 금요일 토요일은 안찾아봐도 된다. 그냥 비싸다.


월단위 스케쥴은 전세계인이 다르다. 서구의 학기제와 우리나라의 학기제가 다른것처럼


하지만 요일 단위 스케쥴은 범세계적으로 공유한다.


월~금은 일하고 토~일은 쉰다. 


때문에 비싼 요일을 멀리하고 싼 요일을 가까이 하여 찾아보는게 가성비를 뽑아내는데에 유리하다.



5.할인 요건들 챙기기


요금조건이라고 붙어있는 부분이 할인 요건이다. 


주로 하나,국민,삼성 카드로 결제 시 비행기 표값을 할인해준다.


부모님이 위의 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이용해보는것도 가성비를 위해 좋은 방법이다.


단 부모님과의 가족관계를 증명할 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이트에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본인카드가 아니기 떄문에.


여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6. 선 발권 후 여권


자신이 여권이 없어서 발권해야 한다면 시간이 지체되기 마련이다. 여권 발권 후 수령까지 3~4일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 시 국내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여권은 나중등록으로 보류하고 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확실한 얼리버드가 아니고 표가 마감될까봐 불안하다면 먼저 항공권 구매 후 여권을 발권 받아 추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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