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gs25 철판 볶음밥 4,300원


볶음밥 메인의 도시락은 별로 없는데 있길래 한번 먹어 보았다.

그리고 도시락 이름이 철판 볶음밥인데 뭔가 내가 철판 요리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 왠지 맛있게 느껴졌다.


구성

철판 볶음밥 - 간은 삼삼하다 짠기가 있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반찬을 막 집어 먹고 싶은 정도의 간이 되어있다. 불로 볶은듯한 식욕을 돋구는 향이 나며 햄, 당근 양파 등이 들어가 있다.

볶은 김치 - 싱거워서 김치에 먹어볼려고 했는데 볶은 김치가 의외로 너무 맛없었다. 전투 식량에 있는 볶은 김치의 느낌이랄까 별로였다.

군만두 - 전형적인 군만두의 향이 난다. 기름냄새 + 만두냄새 , 의외로 육즙이 살아 있어 맛이 있었다. 

닭다리 구이 -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보면 저 닭다리에서 빠진 기름이 밑에 촉촉히 고여있다 ㅋㅋ 동봉된 포크수저와 플라스틱 나이프로 잘라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되거나 숯불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맨 위의 구워진 닭 껍질 부분이 맛있다.

브로콜리 - 숯불 간장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식감은 중간 정도. 흐물거리진 않는다. 

너비아니 - 저 세개의 메인 메뉴 중에 제일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옛날 급식충 시절 때 학교에서 나오던 너비아니랑 비슷한 맛 겉은 좀 건조한 편이었다.

포크수저, 나이프, 숯불간장소스, 피클도 들어있었다. 위 사진에서 빈자리가 피클자리이다. 난 피클을 빼고 거기에 소스를 부어 먹었다.


총평

볶음밥만 먹으면 뭔가 부족하다. 군만두, 닭다리, 너비아니를 철판 볶음밥과 같이 먹었을 때 시너지가 생기면서 맛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좀 짜게 먹는 사람이거나 좀 싱겁다고 느껴지면 동봉된 소스를 찍어 먹으면 간이 맞을것이다.

볶음김치는 별로였으며 피클은 간이 별로 안되어 있어 그냥 상큼하기만 하였다.

맛있었지만 4,300원이란 가격은 역시나 좀 센편이다.

하지만 요즘 편의점 도시락들 퀄리티가 괜찮기 때문에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가성비 무난히 뽑는다고 볼 수 있다.

혼밥족, 자취생들 밥먹기 귀찮거나 질렸을 때 가끔씩 먹기 좋을듯 하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gs25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 3,800원 - 코카콜라 무료 증정


자취생이나 혼자사는 직장인들에게 편의점 도시락은 유명해진지 오래이다.

요즘에 gs25에서 나오는 스파게티류도 있어서 한번 먹어 보았다.

볼로네즈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미트 토마토 스파게티

얇은 스파게티면 위에 토마토소스, 고기, 피자 치즈, 치즈, 하얀색 소세지 그리고 작은 통오이절임 피클이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는 피클통을 따로 뺴고 돌리면 된다.

1분30초 ~ 2분 30초 정도 돌리면 된다.

한번 돌렸는데 치즈가 좀 안녹았다 싶으면 더 돌리면 된다.

뜨거운 피클을 좋아하는 사람은 피클은 넣은채로 돌려도 무방할듯 하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사진

치즈가 별로 녹지 않아 추가로 몇십초 더 돌려 먹었다.

맛있는 편이다. 소스와 치즈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피클과 소세지가 있기 때문에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스파게티 먹다가 좀 느끼하면 피클 먹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소세지 베어물어 먹으면 된다.

엄청난 풍미가 있다던가 천상의 맛이 느껴진다 하는건 없지만

괜찮은 퀄리티의 스파게티를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저 자그마한 통 오이 피클이 너무 귀엽고 이색적이다. 

미트 토마토 소스는 무난 그 자체다. 뭐 학교 급식보단 당연히 났지만 고기가 엄청 들어가거나 

토마토의 깊은 풍미가 있지도 않고 뭐 그럭저럭 무난하다.

소세지는 식감이 의외로 부들부들해서 스파게티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내가 느끼한걸 잘 못먹는편은 아니지만 콜라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

다행히 콜라 무료증정이라 굿굿이다.

먹다보면 피클로 느끼함이 잘 안잡힌다고 느껴졌다. 내가 그런건지 원..

한두번 먹으면 잘 안찾을것 같다.

코카콜라 가격 1,400원 잡으면

2,400 + 1,400 = 3,800원이니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편의점은 역시 프로모션이나 행사를 노리는게 가성비 최고이다.

2017.04.23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