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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알바 첫날에 폐기로 나온 바나나킥 우유를 먹었다.
바나나킥 먹은지도 오래되었는데 바나나킥 우유가 나오다니 맛이 궁금했다.
맛은 그저 그랬다
한마디로 돈주고 안사먹을 맛
뭐 바나나맛이 진하지도 않고 바나나 향이 많이 나지도 않는다.
그냥 바나나향 나는 밍밍한 우유이다.
카라멜콘 음료 불짬뽕맛 과자 등
과자 , 음료수, 아이스크림 간의 콜라보 제품이
편의점에서 팔리는게 유행이었던것 같은데
맛은 별로다 적어도 이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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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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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럽 여행 가기전에 전화 아르바이트만으로는 돈이 많이 부족할것 같아서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예전에 1학년 때 학교 근처 패밀리마트(현 cu)에서 일한적이 있었었는데 그 때와는 6년이 지난만큼 많이 바뀌어 있었다.

시급은 주말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6,500원

시간은 23시부터 아침 9시까지 10시간 일해서 주말 이틀 나가면 130,000원


시급이 짠 편이었고 

무엇보다도 진짜 너무 빡쎘다.

매장이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신촌 건대입구 이런데처럼 새벽에도 미어 터지는 그런 편의점은 아니었는데

사장님이 깔끔한걸 중요시하는 분이어가지고 청소하는게 빡쎘다. 

특히 치킨 튀김기 청소

치킨 튀김기 제대로 관리하는곳 못봤는데 진짜 손으로 다 닦고 씻고 벗겨내고 하는게 헬이었다.


아침에 교대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 친구가 주말야간 하려다가 하루 하고 그냥 도망갔다고 한다. 너무 빡쎄서 ㅋㅋ

하긴 나도 진짜 편의점 야간 하면 그냥 예능보고 영화보고 자고 이런 꿀빠는것만 생각했는데

와 진짜 11시에 도착해서 밥먹고 좀 쉬다가 12시부터 빡쎄게 일하면 

아무리 머리 굴리고 빨리 하려고 해봐도 새벽 4시 ~5시쯤 끝난다 ㄷㄷ

익숙해지면 문제가 없는데 처음엔 생활리듬 깨지는것부터 해서 몸이 고되가지고 죽는줄 알았다.

나도 한 이틀 해보고 때려칠까 했었는데  여행갈 돈이 진짜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일했다 ㅋㅋ


토요일은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근처 보라매 공원에서 농구하고 와서 이온음료 1.5리터 막 사가는 애들과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맥주 사가는거, 동네 아파트 사람들이 혼술한다고 맥주 사가는거 이런게 좀 많았다.

그대신 2~3시 쯤이면 그런사람들 거의 안오고 청소하고 쉬면 된다.

일요일은 사람이 한가한 편인데 2시반 쯤에 물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고거 검수하고 정리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된다.

즉 완전히 꿀빠는날은 없다. 


제일 좋았던건 사장님이 시급 그 정도인 대신 맘껏 먹어도 된다고 해서

진짜 그냥 맘껏 먹었다. 

그덕에 블로그도 많이 쓸 수 있었고 편의점의 트렌드 또한 읽을 수 있었다.

(점포 특성 상 사장님이 다품종 소량 원칙을 고수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폐기가 많이 남아서 폐기로 일주일치 식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았었다 ㅋㅋ

폐기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한보따리씩 나와서 종국에는 내가 감당을 못할 정도였다.

도시락, 삼각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우유류(초코,바나나, 커피 등), 핫도그, 빵, 안주류(타코야키, 족발 등) 등 

진짜 다양하고 어마어마하게 폐기가 나온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gs25는 다른 편의점 브랜드와 다르게 폐기에 대해 금액을 보상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사장님은 폐기가 생겨도 쿨하게 다양하게 주문하시고 폐기를 등록하신다.

내가 오기 전에는 아침마다 폐지 가지러 오시는 할아버지가 주로 챙기셨다고 한다.

물론 나도 할아버지 많이 챙겨드렸다 ㅋ

듀렉스 러브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억에 남는 손님은 한 남자애 였는데

새벽 세시쯤 찾아와서 듀렉스 러브젤(윤활유)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저기 콘돔이랑 생리대 있는곳에 없으면 없는거다. 내 기억상 없다.

고 하니까 진짜 절박하게 한 3분가량을 러브젤 찾다가 나간 손님이었다.

지금 생각에는 게이가 아닐까? 라고 드는데 뭐 잘모르겠다.



총평

1. gs25 주말 편의점 야간 알바는 매장마다 빡셈의 정도가 많이 다를것이다. (사장님 성격, 편의점 위치 등)

2. 주말 야간 편돌이 의외로 할만하다.

3. gs25 아르바이트 야간(마감)을 구하기 전에 치킨, 튀김기를 쓰는곳인지 일하기 전에 확인할것 - 요고 청소하는게 개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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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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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원재료 가격은 감소했지만 라면 가격 인상을 자주하는 농심에서 참치마요 비빔면이라는 아주 신박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원래 관심도 없었었는데 며칠 전 친구와 편맥 하다가 안주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가지고 한번 알바 하다가 먹어 보았다.
사진은 모든 절차를 끝낸 상태인데
뜨거운 물 붓고 4분 있다 버리고
액상 마요네즈 소스와 계란 같이 한솥 참치마요 위의 토핑을 흉내낸 후레이크를 다 뿌린 상태이다
이제 비벼서 먹기만 하면 된다
액상 소스가 마요네즈 색깔일 줄 알았는데 그냥 살짝 베이지색인 소스여서 이게 과연 참치마요인가 의심을 했었는데 비비다 보니까 희멀겋게 변한다
신기
후레이크에 참치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참치는 그냥 동그란 고기 형태로 면 아래에 있었다.
먹어보니 맛있었다.
참치 마요네즈의 특징인 기름기로 인해 좀 느끼한 감이 있었지만 짜고 기름지기 때문에 별 반찬 없이 그냥 단품채로 마실 수 있었다
참치가 그냥 컵라면에 들어있는 고기랑 별 차이가 없다는게 아쉬운점이었지만
그래도 비빔면,라면볶이,불닭볶음면,치즈볶이,스파게티,짜파게티 뒤를 잇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해 냈다는데 의의가 크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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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가성비 후기

라벨리 팥빙수 3,000원 


날씨가 더워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gs25에 갔는데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한번 먹어 보았다.

라벨리에서 나온 팥빙수 아이스크림이었는데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가격은 창렬, 어미 출타급이었지만 뭐.. 돈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여름은 팥빙수의 계절이니까 말이다.

맨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 밑에 얇게 팥 소스가 깔려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연유 팥빙수가 들어있다.

그 구성 비율은 2:1:7 정도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그냥 무난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다.

그리고 그 밑에 얇은 팥 소스도 무난한 팥 앙금이다.

이 팥빙수 아이스크림의 핵심은 구성비율의 7을 차지하는 연유 팥빙수 층이다.

연유 팥빙수 안에는 팥, 얼음, 떡 등이 들어있으며 연유가 들어가서인지

달콤달콤 고소고소 하다.

인상적이었던건 얼음 입자가 되게 컸다. 새끼손톱만 하였으며 얼음 구슬 같았다.


다른 팥빙수 아이스크림과의 차이점은 연유 팥빙수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 들어있는 팥도 싱싱하고 토핑도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있었다.

젤리는 안들어있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팥빙수 안의 젤리를 싫어하기 때문에 플러스 요인이었다.

연유가 팥빙수층 자체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쭈욱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점은 3,000원이나 하는 가격인데 혼자 먹기엔 살짝 많은 감이 있어서

두명이서 뿜빠이 쳐서 1,500원씩 내서 같이 먹는다면 딱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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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가성비 후기 

오!감자 찍먹 랜치 소스맛 1,500원


알바 도착하자마자 손님 웨이브가 있어서 처리를 하고

밥을 먹을까 했는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룩스 레모네이드와 함께 먹을 과자로

오감자 랜치소스를 골랐다.

평소에 오감자 불고기맛 같은건 자주 먹어봤는데 랜치소스맛은 처음이어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타르타르 소스같은 랜치소스가 들어있고 

오감자는 뭔가 다른 불고기맛보다 하얗고 파슬기 같은게 과자에 박혀있다.

과자는 간이 덜되있는편이었다. 랜치소스는 예상했던 맛과 비슷했다.

급식충 시절 학교에서 생선까스 나오는날 같이 주는 타르타르 소스맛과 비슷하다.

물론 그때 그 시절 보단 맛있지만 

랜치소스가 감이 안잡히는 사람은 급식에서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 맛과 유사한데 더 맛있는 소스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한번 푹 찍어서 먹다보면 과자를 다 먹을 떄가 되면 소스도 오링나있다.

현재 과자 2+1 행사 중이며 기회 될 때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맛있으며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모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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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핫치킨 치즈 볶음밥 삼각김밥 1,000원


들어간 것도 많은 핫치킨 치즈 볶음밥 삼각김밥 

사이즈는 그냥 보통 삼각김밥인데 가격은 1,000원으로 비싼편이다.

맛은 어떨까?

저 빨간 볶음밥은 치킨 소스 볶음밥 맛이 난다.

그런데 치킨 소스가 보통 치킨집 양념 맛이 아니고 좀 뭔가 야매삘 나는 소스맛이다.

그래서 별로다.. 낯설어서 맛없는건지 내 취향탓인지 모르겠지만

애매하게 학교 급식삘 나는 치킨소스 볶음밥은 우선 실격

치즈는 어디 들어가 있는지 보질 못하였고

치킨은 엄지손가락 끝만큼 들어가 있다.

이런 볶음밥류 삼각김밥은 밥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운테 토핑이 적게 들어가 있기 마련인데

얘는 볶음밥도 맛없고 토핑도 적으니 많이 많이 아쉽다.

학교 급식 삘나는 요상한 소스에 비벼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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