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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영화표를 얻어다줘서 같이 영등포 cgv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러 갔다.

마블 영화는 어벤져스 이후로 챙겨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르 시리즈는 노잼일것 같아서 안봤는데

이번에는 헐크도 나오고 로튼토마토 점수도 90점대라고 해서 한번 봐보았다.

평일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타임스퀘어, cgv 상영관 내에는 사람이 꽤 많았다.

스포는 전혀 없다.

영화 초반부부터 개그로 밀어 붙이더니 마지막 쿠키영상까지 개그로 끝난다.

유튜브 영화평론가 채널에서는 미국식 개그라 안웃기다던데 많이 웃겼다ㅋㅋ 사람들도 많이 웃었다.

미국식 개그라기보다는 그냥 병맛 B급 감성이라고 해야 더 적절한것 같다 

영화 런닝타임의 한 30% 정도가 코메디 요소가 차지하는 것처럼 느낄정도로 개그가 많다.


죽음의신 헬라가 사기캐일정도로 강력해서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 나갈까 궁금했는데 

나름 개연성 있게 풀어내었다. 

하지만 의문을 품거나 '이건 좀 아닌데' 싶은 파트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그런 파트는 개그 코드를 윤활유로 사용하여 스무스하게 부드럽게 웃으면서 넘어가기 때문에 납득하면서 재밌게 본것 같다.


케이트 블란쳇 20세기 시절 | 인스티즈

죽음의 신 헬라가 왜 죽음의 신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묠니르도 까 부수는등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던 헬라 아줌마는 그냥 주구장창 창만 날려댄다.

섹시하긴 한데 빌런으로서의 포스는 후반부 갈수록 떨어지긴 한다.

그래도 섹시하니 봐주자

케이트 블란쳇이란 배우가 헬라 역을 맡았는데 반지의 제왕,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도 나왔다고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마찬가지로 마블영화답게 두개의 쿠키 영상이 있다.

내 기준에서 첫번째 쿠키영상은 이해가 안갔고 두번째 쿠키영상은 그냥 피식 정도였다.

마지막까지 개그를 던지는 갓- 토르 라그나로크

볼거리도 풍성하고 음악도 좋고 재미도 있기 때문에 킬링타임, 데이트용으로 최고일듯 하다.


카메오로 나오는 맷데이먼과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는것도 꿀잼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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