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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중 가족들과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서 조사를 해보니

로마의 산타마리아노벨라가 화장품으로 아주 핫한걸 알게 되고 한번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구글지도에 산타마리아노벨라 검색하면 뜬다

spagna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아마 기억에 근처 볼만한곳은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 등이 있었던것 같다. 로마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냥 걷다보면 볼거리가 튀어나온다.

그래도 프라하만큼 작은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대중교통도 섞어주면 될듯 하다.

참고로 저 산타마리아노벨라 있는 골목 대로변이 엄청 번화가에 쇼핑 스트리트여서

저기 근처만 돌아다니면 기본 40~70프로 후려치고있는 스파브랜드들과 의류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디즈니샵, 키코 화장품 매장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냥 돈쓰기에 젤 좋은 거리

애초에 골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긴 하다. 그래도 3g되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뜬히 찾을것이다. 어떤 호텔 옆에 위치하는데 위 사진이 산타마리아노벨라 입구이다. 창문 가림막에 이름이 보일것이다.

문제는 외관이 전혀 가게같지가 않다는것이다 ㅋㅋ 간판도 없고

처음에 오른쪽에 호텔 들어가서 기웃거렷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안에 들어가면 화장품 향기가 향긋하고 직원분들도 잘 응대해주신다.

혼자 가격 따져가면서 견적 짤려면 직원한테 혼자 보겠다고 영어로 말하면 된다.

그리고 견적 다짜고 나서 한번 냄새 맡거나 써보고 싶다면 직원 불러서 트라이 해보면 된다.

비누같은건 테스터가 없어서 그냥 비누 포장지 밖으로 나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화장수,로션 같은건 테스터가 있어서 아마 발라볼수 있을것이다.

158유로 이상 사면  15프로 환급되서 최소 25유로 정도 할인 되니까

돈만 여유롭다면 택스리펀 받는게 났다.

왜냐면 133유로를 쓰나 158유로를 쓰나 결국엔 택스리펀으로 인해 비용은 같아지기 때문이다.

여권을 챙겨가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는데 여기에 대해선 다른 블로그 참고 ㄱㄱ

난 100유로 정도 써서 리펀 못받았다

보디케어와 구강위생, 케어 상품 - 여기선 하나도 안샀다.

남성용화장품, 유아용 상품, 페이스 케어, 헤어 케어 상품

- 여기서 꽤 많이 샀다. 종류는 두가지지만 ㅋㅋ

여자용 선물로 250ml짜리 아쿠아 디 로제 (장미향 미용수)를 샀다.

가격은 14유로. 가격도 합리적이고 여자들 선물로 젤 좋다고 해서 샀다. 효능도 좋고

남자용 선물로는 아쿠아 디 피올 다란쵸 (오렌지꽃 미용수)를 샀다.

아쿠아 디로제는 수분쪽이 강해서 여자용으로 잘나가고

아쿠아 디 피올 다란쵸는 유연쪽이 강해서 남자용으로 잘나간다고 한다.

한 5병정도 산듯하다.

500ml는 25유로로 3유로 정도 싼편인데 부피가 너무 커서 그냥 250ml로 여러개 샀다.

근데 이게 박스포장이긴 해도 유리병인지라 보관도 빡세긴 한데 짐 부피랑 무게를 꽤 차지한다. 참고할것

맘같아선 기능성 화장품, 남성용 화장품이랑 조카꺼 유아용 상품까지 모조리 다사고 싶었지만 돈이 후달려서..

담에 돈 넉넉할때 오면 다사야징ㅋ

요곤 거기 있던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사에 대해 쓰인 팜플렛

사진에는 없지만 비누, 향수 등도 팔고 있다.

매형꺼 비누 선물로 담배향은 안나지만 뭔가 간지나는 남성용 비누 tabacco 비누를 샀고

아빠가 쓸 비누로는 민트향 비누를 샀던것 같다.

그리고 내가 쓸 비누로는 사포네 퍼 우오모(sapone per uomo)를 샀다.

생긴게 희멀건 베이지색깔 딱딱한 비누여서 언뜻보면 영락없는 빨래비누다 ㅋㅋ

향은 은은한 꽃 비스무리한 향기가 난다.

난 요 비누를 폼클렌징이랑 바디워시 대신 쓰는데

더 써봐야 알것 같다. 지금은 그냥 플라시보 효과로 매우 좋게 느껴진다 ㅋㅋ

나중에 예산 여유롭게 여행간다면

진짜 저기서 한 500유로 넘게 쓰고 오고싶다 ㅋ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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