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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전주비빔밥.

남도학숙에서는 일주일에 한번꼴로는 이렇게 큰 대접에 갖은 야채를 넣어서 먹는 메뉴가 나오는것 같다.

오늘이 제일 양호한듯.

전주비빔밥이라는 네이밍 답게 고사리, 죽순, 콩나물, 계란지단, 호박, 갈은 고기, 무생채, 김가루, 보리밥이 들어간다.

저거 급식판에 뜨는데 무거워서 죽는줄

양념장은 고추장 베이스 양념장이며 여기에도 고기가 조금 갈려 있는듯 했다.

개인적으로는 참기름과 계란후라이 하나 정도 있었으면 정말 최고 였을듯

근데 참기름이 없어도 전반적으로 반찬들에 기름기가 함유되어 있어서 부드러웠고

워낙 들어가는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계란이 없어도 별로 신경이 안쓰였다.

굴국은 시원하고 맛있었다. 전주비빔밥 먹으면서 가끔씩 떠먹기 딱 좋은 간이었다.

오늘 아침은 맛없었지만 점심은 베리굿이었다

진짜 맛이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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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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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선한 4가지 과일 슈프림 팩 3,800원


청포도 7알 정도

거봉 4알 

파인애플 3조각

오렌지 3조각

들어있는 gs25 편의점의 과일 팩이다. 


 과일들은 대체로 싱싱한편이다. 

청포도는 씨가 없으며 거봉은 씨가 한개~세개 정도 있기 때문에 잘 뱉어줘야 한다.

전체적으로 달달하기 때문에 중간부터는 좀 물린다.

시큼시큼한 맛이 좀 잡아줘야하는데 전체 맛의 7~80프로가 달아버리니 원

거봉 씨 뱉는게 좀 불편했으며 

오렌지의 경우 오렌지 끝 껍질을 먹었을 때에 기분이 몹시 안좋았다. 

이빨로 잘 발라먹어야한다. 마치 수박 초록색 부분 먹은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과즙이 풍부한 과일들이라 매우 쥬씨하다 

아침밥 대용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장점은 이 정도 과일을 안 씻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과즙이 풍부하다, 신선하다는 점이다.

단점은 너무 달아서 밸런스가 좀 안맞는다는것과 체감상 비싼 가격이다.

가끔씩 과일 좀 챙겨먹어야하는데 귀찮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 혼밥족, 직장인, 자취생이 사먹을 경우에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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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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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역 반포원


어제 퇴근하고 집가는데 알바몬에 올려놓은 이력서보고 연락이 와서


마침 목요일이 홈쇼핑 알바 휴무인 관계로 


반포원 연회장 스태프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였다.


12시부터 19시까지 7시간 일하고 일당은 5만원


시급 칠천원 꼴이어서 고민하다가 무난할것 같아서 


내일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알바 가기로 하였다.


알바 가서 우선 흰 후드티랑 스태프 목걸이 주길래 착용하였다.





셀카는 역시 화장실이죠.


행사는 무슨 창업기업들과 제조사들 서로 매칭시켜주는 행사였다.


기억에 남는 제품들은


강아지용 미세먼지 마스크, 이어폰 정리해주는 팔찌, 연세대기술지원센터? 에서 만든 유전자 탈모 치료제, 구이 기구 텐그릴, 1인 가정용 배추 절임기, 홍대 가구디자인 석사밟은 분이 만든 허그 소파( 제품명은 프리허그 였다.) , 브레지어, 전자동 미스트, 디지털 차량 안전판 등이 있었다.


옛날에 창업학 수강할 때 창업 아이템 발표하던게 생각났다.


이래봬도 두근두근이라는 초스피드 임신테스트기로 3위해서 우리팀 100만원 받았었다 ㅋ




행사 진행을 맡았던 분은 kbs 기상 캐스터인 어떤 분이었는데 가물가물하다.


아쉽게 얼굴을 보지못했다.


일이 널널해서 그냥 가서 쳐다보면 됐었는데 안봤다.


목소리가 딱 아나운서 목소리였다. 사무적이고 공적이지만 달달한 목소리


자기 소개 할때와 행사 끝마칠 때 


'안녕하세요 kbs 기상 캐스터 xxx입니다.'


이러는 거 보면 방송사 짬찌가 아닐까 생각된다. 


검색해보니까 현재 기상 캐스터는 이세라 라는 분인데



흠 가까이 가서 와꾸 확인 못해본게 아쉽다.


일할 때 그냥 행사 진행 하나보다 싶었었는데 ㅋㅋㅋ 


블로그 쓰다보니 한번 봐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목소리 하나는 좋았다. 



가서 옷갈아 입고 테이블 세팅 10분하고 입구에 서있다가 


행사 시작하니까 앉아서 ppt 발표 지켜보고


4시쯤 되자 돌아다니면서 창업아이템들 자유 시연설명회 있어서 


사람들은 돌아다니면서 제품들 살펴보고 


스태프 알바 하는사람들은 그냥 서있었다 ㅋㅋㅋ


점심을 못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는데


텐그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주식회사 블라우드 - 텐그릴 (TENGRILL - 장광식 대표님) / 228,000원


행사에 참석한 텐그릴 (이미 런칭 하였고 온라인에서 판매중이라고 한다.) 에서 


LA 갈비, 베이컨 떡말이, 삼겹살, 마늘빵, 새우, 윙봉 등을 구워서 시식할 수 있게 진열해 놓았다.


같이 스태프하는 남자들이랑 같이 처음에 눈치보다가


가서 한두점씩 시식해보았다.


와 존맛이었다. 


점심을 안먹어서 배고프기도 했지만 그리고 원재료와 소스들이 맛있는 느낌이 들긴했지만


진짜 맛있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다.


특히 LA 갈비가 지렸다. 먹고 돌아서서 계속 지져스 지져스 중얼거렸었다.


텐그릴은 간편하게 구이를 할수있는 요리기구이며 220V 전압에 가격은 228,000원이라고 한다.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정도로 구이가 맛깔나게 잘 됐었다.


자이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마 유통망 쌔끈하게 잡고 광고 홍보가 뒷받침 되준다면 제 2의 자이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구이는 맛깔나게 잘됐었다.


홈쇼핑에서도 입소문 타면 꽤나 잘나가지 않을까 싶다.


시식하면서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 대표님이 열정이 뭔가 있으셔서 호감이 갔다


미천한 내 좁밥 블로그지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 끄적였다 헤헿


아 근데 진짜 시식으로 먹었던 LA 갈비가 대박이었다 진짜 


1년간 못잊을 맛이었다.






드디어 식사시간


반포원 연회장 답게 각종 뷔페 음식이 많았고 퀄리티는 괜찮아보였다.



내 첫번째 뷔페어택


메뉴는 샐러드, 오리훈제, 샌드위치, 바게트 샌드위치, 파스타, 연어, 새우튀김, 올리브 등이다.


시식으로 배가 살짝 차있는 상태여서 불리하였지만


최대한 다양하게 먹어보자 전략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정책을 펼쳤다. 


뷔페음식의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맛있었다. 음.. 맛있었다.



내 두번째 뷔페어택 (어택 어택 하니까 작년에 오버워치 잡을려다 망한 넥슨,돈슨의 킹든갓택,갓든킹택,섹든킹택,서든어택2가 생각난다)


첫번째에 못먹었던 회 몇점, 볶음밥, 초밥, 탕수육, 중국식 해물볶음, 스테이크 등을 가져왔다.


두번째 그릇을 다비우니 이제 포만감이 가득 차버려서 후식으로 넘어갔다.


두번째 그릇도 맛있었다. 후르릅 쨥쨥




후식은 거봉, 조각케익, 파인애플, 치즈케잌 그리고 컵에 담긴 생크림? 이었다.


너무 달아서 중간에 커피 떠다가 마셨다.


같이 일하는 스태프 애들이 뭘 그러게 먹어대냐고 ㅋㅋㅋ 막 그랬다.



옛날에 즐겨보던 보겸s , bj 보겸 의 멘트가 생각난다


'고기 쳐 먹어버리기~'


밥 다먹고 자리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테이블 정리 10분하고 10분정도 연회장 돌아다니면서 물건좀 옮기고 


퇴근하였다. ㅋㅋ


같이 일하던 스태프 애들도 계속 같이 어이없어서 웃었다.


알바가 너무 꿀이어가지고 ㅋㅋ


실 근무시간은 1시간도 안된다.


도착 - 옷갈아입기 - 테이블세팅 10분 - 30분 서있기 - 자리에 앉아서 2시간 정도 피티 감상 - 30분 시식하면서 서있기 

- 저녘 뷔페 - 테이블 정리 10분 - 주변정리 10분 - 퇴근


알바는 복불복인 맛이 있어서 재밌는것 같다.


나 뷔페 먹방 찍을 동안 연회장 알바하는 애들은 돌아다니면서 빈그릇 치우고 다니는데


뭔가 양심이 찔렸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음식 비닐로 싸져있고 가져가라길래


오렌지, 샌드위치, 조각 모카 케잌 세봉지 가져왔다 ㅋㅋ


스태프 같이 한 애중에 한명은 크로아상만 세봉지 챙겨서 


친정 들렸다가 집가냐고 놀렸다 ㅋ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죽기전까지 하고 싶은 알바였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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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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