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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물섬 횟집에서 1차를 마시고 2차는 근처의 빠리포차에 갔다.
지하 일층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 안은 어두컴컴하고 넓은 편이었다
토마토 스튜 같은 토마토 짬뽕 안주와 사케를 시켰다
사케가 고급져서 맛이 좋았다.
토마토 짬뽕 또한 칼칼하니 맛이 좋았다.
안에는 홍합 새우 새송이 버섯등이 들어가 있다.
어떻게 보면 안에 내용물이 부실할 수도 있다고 판단되는데 그래도 국물맛은 일품

사케를 다먹고 크림 조랭이떡 떡볶이와 소맥을 먹었다.
크림 국물이 고소하니 정말 일품이었다.
하지만 안에 내용물이 조랭이떡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국물은 다 긁어먹고 조랭이떡만 남겼다

가격대는 18000원대 였던것 같다. 사케는 한 4만원대?
강남 부근 술집 치곤 무난한 곳이라 여겨진다.
직원분들도 착하시다
춥다고하니까 바로 난방 틀어주시는 센스
현재 가게 안의 남자화장실이 공사중이어서 건물 내 화장실을 써야하는점이 조금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