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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상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름에 34일여간 갔다 올 배낭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알바를 시작했다.


알바는 바로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뒤지다 찾은


홈쇼핑 콜센터 상담원 업무이다. 주5일 하루 4시간씩.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했으니 오늘인 금요일은 이제 5일차다.


첫날 처음 실무 들어갔을 때는 멘붕이었는데 


두번째 날부터는 쉬웠다. 몇가지 어려운건 부팀장님께 여쭤보고 해결하면 됐고 


진상 손놈들도 없었기 때문이다.


뭐 들어보니 이제 주문 받는거 외에 고객 불만처리도 한다고 하니 빡세지긴 하겠지만


나름 재밌고 할만하다. 근데 목이 좀 아프다는게 단점이다.


입을 많이 터니까 ㅠ.ㅠ


제일 기억나는 사람은 어떤 아저씨였는데 


전화 받으니 다짜고짜 나에게 여자 상담원 아니네 하고 뭐라 하시길래


바로 안내해 드렸다. 다시 전화 걸면 여자 상담원이 받을거라고 (실제로 상담원들 보면 핵여초다.)


그랬더니 0.1초도 안걸려 전화 끊어버리는 쿨가이.


재밌었던 일 생기면 또 알바썰 풀겠다.


주 5일 4시간씩 일하고 주말 중에 하루 출근해야 하지만 특근수당을 받는다.


일주일이나 주 5일 하루 9~10시간씩 하는 것도 있었는데


여행갈 준비, 헬스, 독서, 영어공부 등 내시간좀 가지고 싶어서 하루 4시간으로 결정했었다.


빡세게 하면 한달만에 내가 두달가량 일해야 벌수 있는 돈을 벌 수 있긴 하지만


내 시간 가지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어차피 내 여행 컨셉 가성비라 돈 많지 않아도 된다.


물론 많을수록 좋지만.


결론은


한달 풀로 일하면 식대랑 주말 특근비 포함해서 963,949.5원 받는다.


4대보험 8% 공제하면 886.833.54원 받는다.


여기에 교통비 하루에 왕복해서 2,600원 든다.


교통비 뺴고 실제로 버는 돈824,433원 든다.



시급으로 따지면 


세전 10,041원 / 세후 9,237원 / 교통비 + 세금 제외후 8,587원이다.


낫배드 하다. 최저시급 6,500원인걸 감안하면 .


집에서 3분거리인 중대 후문 앞 비스트로라는 레스토랑에서 알바 구했었는데


내가 고민하다가 안했던 이유가 시급이 6,700원이어서 였다.


이 레스토랑은 뭐 내 기억에 우리 과 선배들, 동기, 후배 애들이 자주 아르바이트 하던 먹을만한 밥집이어서


알바할까? 하다가 좀 짠거 같아서 안했다.


3/20 ~6/20 까지 일하니 3달일하고 기술적으로 말하면 2,473,299원 모은다.


물론 월급날이 10일이니까 6월 중에 일한건 여행 중에 받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돈 세다보면 느끼는데 


인생의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 돈 많이 벌고 싶긴하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항상 한번 더 깊이 생각하고 앞날을 내다보려 노력하고 신중하게 선택하고, 교만하지 않고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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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학생의 로망, 대학생활의 꽃은 배낭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름 배낭여행을 위하여 비행기표를 예매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두투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캄보디아를 5박 6일 정도 갔다 온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번 배낭여행은 내게 큰 도전이자 과제이며 숙제이다.


대부분 여행 책을 보면 비행기값이 매우 비싸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같은 근거리의 나라가 아닌 멀리 떨어진 유럽, 아메리카, 호주 대륙등은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다.


유럽여행 바이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유럽 여행 책들만 해도 비행기값을 왕복 150만원 정도로 잡고 있다.


말이 150만원이지 엄청 비싸다. 그리고 150만원도 개개인에 따라서는 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내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행기표값부터 아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비행기 표값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예매를 하였고 그에 맞게 배낭여행 일정을 짤 생각이다.



가성비 뽑아낼 수 있는 비행기표 구매법! 꿀팁 공유하도록 하겠다.


글이 길기 떄문에 시간을 아끼려는 사람들을 위해 짧게 요약부터 하겠다.


1. 얼리버드 (가성비갑)

2.가성비갑 항공권 사이트 비교

3.가격 제일 싼 in out 도시 정하기

4.성수기, 비성수기 / 비싼 요일 걸러내기

5.할인요건들(카드) 챙기기

6.여권이 없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면 선 예매 후 여권 발권



1. 얼리버드 -  여행가기 2~6개월 전 표를 예매한다.


가장 손쉽게 값 싼 표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게 얼리버드이다.


가장 맘편하고 쉽게 싼표를 얻을 수 있다.


빠르면 6개월 전 아무리 늦어도 1~2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값 싼 가격에 얻을 수 있다.


빠를수록 좋지만 2020년 비행기 티켓을 오늘 살 수 없듯이 좌석이 풀리는 기간이 대략 150~ 180일 전쯤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원하는 출발일 2~6개월 전쯤 표를 예매해 놓아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보니 3~4개월 정도가 가장 얼리버드 하기 무난하다고 한다. 


항공사에서 얼리버드로 파는 항공권들이 대부분 풀린 시점이고 비행기표값 마련이나 여행 일정 조율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내가 2월달 ~ 3월초에 6월 20일즈음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샀으면 65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나랑 비슷한 시기에 유럽을 같이 가는 동기 친구는 2월달에 구매하여 60만원대 런던행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다.


하지만 3월 23일날 표를 구매하려 했던 내가 조회 해보았을 땐 이미 마감된 후였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예매 했으면 항공권값 13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


얼리버드가 최우선이다.




항공권 사이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 비교


스카이스캐너 http://skyscanner.co.kr


인터파크 투어  http://tour.interpark.com


와이페이모어 http://whypaymore.co.kr


온라인 투어 http://www.onlinetour.co.kr


등등 수많은 항공권 사이트 비교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가성비 항공권 사이트가 있으니 발품을 팔아보길 권한다. 노력할수록 저렴해진다.


나는 스카이 스캐너로 가격대를 대충 가늠해보고 온라인 투어에서 구매하였다. 


나는 스카이스캐너에서 가격을 가늠 후 어디로 가서 어디로 나와야 싼지, 요일의 조합은 어떻게 해야 쌀지 견적을 짜보았다.


그리고 나서 온라인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한국여행사 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하고 발권하였다. 


수수료 10,000원 정도를 주긴 해야하지만 결제 및 발권 그리고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구매한 런던~로마 왕복 항공권의 경우 와이페이모어가 온라인투어 사이트보다 15,000원가량 더 저렴하였다.


항공권은 발품을 많이 팔고 정보력이 높을수록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in ou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in out 도시 정하기



유럽의 경우 공항이 있는 나라와 도시들이 매우 많지만, 아시아의 저가항공사들이 출발, 도착하는 도시들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저가항공사의 출발 도착이 빈번할 수록 가격이 내려간다. 즉 박리다매 느낌이다. 많이 이용하는 곳일수록 가격은 저렴하다.


유럽여행 바이블이라는 책을 보니 런던 in 파리 out이 핫하다고 한다.


왜냐면 유럽에 왔으면 영국은 한번 정도 들려야되는데 나름 섬이기 때문에 


처음 도착해서 여행 후 유럽 대륙으로 넘어오기 위해서 첫 도착지로 런던을 찍는 편이고 


파리 out인 이유는 공항 자체가 관광거리인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파리에서 쇼핑을 하면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마지막 종착지로 선택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쇼핑도 안하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파리 out 가격 왕복 가격은 1백만원을 넘는다.


조회해 보니 가격은 비쌌다. 

 

날짜를 요리조리 바꿔보고 in out 도시를 요리조리 바꾸어 보았더니


문제점은 런던이 아닌 파리인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런던 in 로마 out을 조회 해 보았다.


2017.03.24 현재 런던 in 로마 out 75만원대의 왕복 항공권 발견!


런던 로마 조합으로 했더니 75만원대인 항공권을 찾았다. 발권 수수료 1만원을 추가해도 76~78만원 선이 나온다.


달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성수기, 비성수기 / 요일 걸러내기


2,3,9,10,11월 - 비수기

12,1,7,8월 - 성수기

4,5,6,8월 - 애매(몇주차 몇요일이냐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자본주의 사회의 진리와도 같은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서 항공권 또한 가격이 결정된다.


때문에 비수기때는 얼리버드를 안해도 괜찮은 가격을 뽑아낼 수 있지만 성수기 때는 얼리버드를 해야만 재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성수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얼리버드와 요일 거르기 조합으로 가격대를 낮춰볼 수 있다.


목,금,토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거르고


일,월,화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수학 공식처럼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겠지만 주로 그렇다. 특히 금요일 토요일은 안찾아봐도 된다. 그냥 비싸다.


월단위 스케쥴은 전세계인이 다르다. 서구의 학기제와 우리나라의 학기제가 다른것처럼


하지만 요일 단위 스케쥴은 범세계적으로 공유한다.


월~금은 일하고 토~일은 쉰다. 


때문에 비싼 요일을 멀리하고 싼 요일을 가까이 하여 찾아보는게 가성비를 뽑아내는데에 유리하다.



5.할인 요건들 챙기기


요금조건이라고 붙어있는 부분이 할인 요건이다. 


주로 하나,국민,삼성 카드로 결제 시 비행기 표값을 할인해준다.


부모님이 위의 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이용해보는것도 가성비를 위해 좋은 방법이다.


단 부모님과의 가족관계를 증명할 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이트에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본인카드가 아니기 떄문에.


여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6. 선 발권 후 여권


자신이 여권이 없어서 발권해야 한다면 시간이 지체되기 마련이다. 여권 발권 후 수령까지 3~4일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 시 국내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여권은 나중등록으로 보류하고 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확실한 얼리버드가 아니고 표가 마감될까봐 불안하다면 먼저 항공권 구매 후 여권을 발권 받아 추후 등록하면 된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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