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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헬로 호텔에서 술과 밥을 때우기로 했다.

오늘의 안주는 모듬회와 빨간오뎅, 순대 그리고 술은 보해 복분자 주이다.

모듬회는 빨간오뎅 옆에 포장횟집에서 샀는데 20,000원 이었고

순대와 빨간 오뎅은 각각 3,000원씩이다.

보해 복분자주는 7,000원

배가 고파서 순대부터 허겁지겁 먹었는데 순대 맛이 아주 좋았다.

빨간 오뎅도 뭐 무난하고 매콤매콤했다.

모듬회의 경우 왼쪽에서 두번째 빨간색 회가 아주 식감과 풍미가 일품이었다.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신선도가 아주 좋았다.

단 20,000원짜리여서 그런지 회 두께가 사람 새끼손가락만 하여 아쉬웠다.

보해 복분자주는 마트에서 진로 복분자주와 고민하였는데 보해 복분자주가

복분자 함량이 더 높고 200원 더 비싸서 초이스 하였다.

포도주스에 소주 탄 느낌이었다. 그냥 달콤한 포도주맛 정도??

복분자 맛이 뭔지를 모르니까 리뷰하기가 좀 그렇다.

도수는 15도인데 너무 달달한 느낌이 있었다. 

그대신 정말 취기와 양의 기운이 솓구쳐 옴을 느꼈다.

사람들이 왜 복분자가 정력에 좋다는지 알 수 있었다.

양의 기운이 솓구침으로써 자신이 정력왕이라는 착각을 하게끔 만드는 듯 하다.

보통 술보다 더 몸이 달아오른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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