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밥을 먹으러 갔더니 미트볼이 다 떨어져 있었다. 학식 아주머님에게 여쭤봤더니 지금 추가로 볶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미트볼만 빠고 다 떠와서 먼저 먹으려고 했으나
미트볼 없이 김치랑 부추 무침으로는 밥을 도저히 못먹을것 같아서 우선 단팥죽부터 먹었다.
달콤한 전형적인 단팥죽이었다. 안에는 밤이 들어가 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단팥죽을 별로 좋아하진 않으며 식어있어서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미트볼 나왔다고 하셔서 퍼서 먹었다
와 미친 학숙 아침 학식으로 나오는 미트볼 클라스가 무슨 술안주 맥주 소주 킬러각이었다.
어렸을 때 큰외숙이 하시던 투다리 술집에서 먹던 꼬치 맛이었는데 내 기억에는 민치? 민지 꼬지라고 다진 고기로 만든 꼬치구이인데 소스맛이 똑같았다.
게다가 막 볶아서 뜨끈뜨끈하니까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이마트 수입맥주 하나 사서 먹고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정도로 맛있었다.
근데 좀 많이 달고 짜기 때문에 아침에 먹기는 좀 부담스럽긴했으나 아무튼 맛있었다
귤은 그냥 평타 보통 귤이었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