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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공감치과의원에서 매복 사랑니를 하나 발치하고 4일치 약을 사서 먹었다.

근데 약을 다먹고 나니 미칠듯이 밀려오는것이다.

아침에 학교 가면서 치과에 전화해보니 그냥 진통제를 사서 먹어도 된단다.

그래서 아침 수업 시작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경영경제관 301관 경경관 지하 3층 건강센터에 갔다.

건강센터에 가서 자초지총을 설명하니까 타이레놀이면 괜찮겠다고 한다.

그래서 타이레놀 2알을 받았다. 

그리고 소독약도 떨어졌으니 가그린도 있나 물어보니 케어가글도 주셨다.

가그린은 일반 그냥 구취제거용이고

편도선 수술, 발치 수술 등 구강 수술 했을 시 상처 감염 예방시에는

살균용으로 케어가글을 약국에서 주는것 같다.

 

타이레놀 하나 먹으니까 바로 약빨이 왔다.

근데 10시반에 먹었던 진통제 약빨이 3시쯤 다 사라졌다.

내 체질상 한 4~5시간 진통제 약효가 가는것 같다.

한알을 더 먹을까 하다가 그냥 안 먹었다.

타이레놀 해열진통제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에 4000mg을 넘게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WRITTEN BY
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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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니가 위에 제대로 난거 1개 아래 매복 2개 총 3개가 있다.

사랑니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양치 잘하면 되겠지 하고 신경 안썼다.

근데 요즘 심해진 편두통이 왠지 사랑니 때문인것 같아서 발치하기로 마음 먹고

상도, 동작구 사랑니 발치를 찾아보았다.

블로그 광고로 서울 민플러스 치과가 떴고 강남에 사랑니 아프니 와 신촌에 사랑니를 제일 많이 뺐다는 잎사귀 치과 등이 물망에 올랐다.

근데 그냥 가까운데 가고 싶어서 서울 민플러스 치과를 갔다.

카톡 플러스 친구로 예약시간 잡을려 했더니

치아교정 할인한다는 광고만 오질라게 때리고 답변은 저러고 안왔다.

뭔가 신뢰감이 사라져서 다른데 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갔다.

위치는 신대방삼거리역 근처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위에 저 사진처럼 나왔다.

의사쌤께서 보시더니

맨 위에 제대로 난 사진상 오른쪽 사랑니는 오늘 발치 가능하고

사진상 왼쪽 아래 매복 사랑니는 예약 날짜 잡고 발치 가능하다고한다.

사진상 오른쪽 매복 사랑니(실제론 왼쪽)는 하악 신경관이랑 가까워서 위험하니 대학병원 가서 뽑아야한다고 하셨다.

좌절했지만 한편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랑니 뽑는거에 대한 공포감이 커가지고..

난 위에 사랑니는 제대로 난거라 뽑을 마음이 없기 때문에 결국 그냥 나오려는데

의사쌤께서 스케일링을 추천하신다. 강제로 받을 필요는 당연히 없다길래 고민하다가

혹해서 한번 받아보자 생각으로 스케일링만 받고 나왔다.

살짝 아픈거 빼곤 뭐 별거 없었다 한 15분정도 걸린듯?

스케일링은 치위생사로 보이는 간호사 누나가 해줬다.

엑스레이 + 진료 + 스케일링 해서 총 18,000원 나왔고 별도의 처방전은 없었다.

사랑니 뽑으러 대학병원을 가야한다니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컸다.

하지만.. 매복 사랑니 전문이라는 곳을 찾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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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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