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15만원'에 해당하는 글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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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2학기를 남도학숙에서 보내고 졸업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왜 이렇게 늦게 들어갔을까 후회가 되긴 하지만

뭐 그래도 살아보긴 했으니 미련은 없다.

아직 고딩이며 인서울 대학으로 진학을 할 광주, 전남 고딩 후배들을 위해

그리도 아직 인서울 대학을 재학중이며 자취방, 고시원에서만 살아본 후배들을 위해

가성비 후기답게 짧게 요약해 주겠다.


장점

1. 가격이 싸다 다 포함해서 월 15만원.

사생회비는 안내도 된다. 모두 2인실이며 월 15면 헬스, 도서관, 학식 다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월 15라는게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개인 식비만 해도 그 정도 나올 것 같은데..

들어보니 광주시와 전라남도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고 한다.


2. 밥이 진짜 맛있다.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긴 하는데 진짜 밥이 너무 맛있다.

안동찜닭, 편육, 크리스피 치킨, 제육볶음 등 고기류가 정말 빵빵하게 나오며

야채, 과일 등도 어마무시하게 나오기 대문에 탄단지 + 비타민, 섬유질 등 몸의 영양 밸런스를 최강으로 맞출 수 있다. 단 전라남도 입맛이기 때문에 좀 짜다.


3. 인맥 관리하기 좋다.

인서울 대학에 다니는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학숙 학생회나 아님 탁구 테니스 등 동아리에 들면 인싸가 될 수 있다.


4. 중도 입사가 가능하다.

1학기 시작할 떄 남도학숙 입사할려면 뭐 성적증명서나 그런게 필요한것 같은데

중도 입사( 빈방에 들어가는것)는  그냥 재학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부모님중에 적어도 한분은 광주 등본이 있어야 한다.)만 있으면 입사 가능하다.

만약 자신이 1학기 때 입사 실패했거나 신청을 못했으면 남도학숙 홈페이지 가서 중도 입사 신청해 놓으면 대기번호 받고 연락이 올것이다.


5. 들어가기가 쉬워졌다.

제 2남도학숙인 은평관이 은평구에 설립되었다. 

그래서 입사인원이 추가로 더 늘었을 것이고 입사하기가 더 쉬울것이다.


6. 여러 혜택들

학사에서 주는 장학금이나 뭐 봉사활동 등이 있으니 본인이 발로 뛴다면 얻을것들이 많다.


7. 룸메를 고를 수 있다.

중도입사자의 경우 빈방에 들어가는거라서 룸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신학기 입사자의 경우 룸메를 같은 학교로 고를수 있다.

예를 들어서 중대면 중대, 성대면 성대, 연대면 연대 이런식으로

근데 새로생긴 은평관은 지침이 다를 수도 있다.

( 은평관의 경우 통금이 1시까지인가 없던가 아무튼 학칙이 다른것 같았다.)

자세한건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문의할것!


단점

1. 교직원들의  공무원식 일처리

공용 냉장고에 넣어 놨던 콜라와 아이스크림 등이 사라지자 밑에 사무실 가서 CCTV 돌려달라고 했더니 CCTV 돌려볼려면 오래걸린다고 그냥 넘어가란다.

그리고 원칙상 공용 냉장고에는 얼음팩, 우유 등만 넣어놔야 한다는것이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공용냉장고에 물건을 넣어 놀때는 꼭 호실 스티커와 검은색 봉투 등으로 제품이 아예 안보이게 싸서 넣어놔야 한다.

그래야 도벽증 있는 애들이 병적으로 도둑질을 안한다. 뒤에 CCTV도 있고 검은색 봉지를 여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나처럼 호실 스티커 붙이고 제품만 띡 놔두면 도벽증 있는 애들이 그냥 훔쳐가 버린다. 

어차피 교직원들은 CCTV 확인 안해줄걸 아니까.

암튼 내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것 같아서 좀 빡쳤다. 그 후로 내가 공용냉장고 사랑니 빼고 얼음팩 넣을때만 쓰고 나머지는 겨울에 베란다에 내놨다. 석빙고마냥

그리고 내가 남도학숙 입사한다니까  1학년 때 살았던 친구가 국현미 쌤을 조심하라고 하였다.

ㅇㅇ 조심할만 하다.  보니까 짬이 많이 차시고 노련하셔서 트러블 생기면 100퍼 피곤할일 생긴다. 조심하라.


2. 방이 춥다.

제1 대방역 남도학숙의 경우 겨울에 히터를 에어컨으로만 틀어주고 방바닥 난방은 잘 안해준다.

그런데 히터도 브랜드가 SANYO이고 무슨 88년 서울올림픽때 만들어 진것같은 후진 에어컨 히터이다.

그래서 새벽에 추울때가 종종 있었다.

화재 문제로 인하여 개인적인 온열기구, 전기장판을 쓰지 못한다.

뭐 요즘 워낙 비극적인 화재 이슈들이 많아서 이해는 가지만 대방역 구남도학숙은 좀 추웠다 ㅠㅠ

맨날 룸메 동생이랑 춥다고 전기장판 쓰고싶다고 같이 징징댔다.

전기장판 몰래 쓸 수도 있지만 불시에 하는 점검 때 걸리면 감점 먹고 게시판에 게시된다 ㅋㅋ

여름에는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다. / 뜨거운물은 잘나온다.


3. 근처 편의점이 없다.

제곧내이다. 근처 편의점이 없다.

대방주공아파트의 슈퍼는 11시쯤 닫고 학숙 내 매점도 11시 50분에 닫기 때문에 그 외의 시간에 뭐 먹고싶으면 공군회관 쪽까지 걸어가야한다. 너무 멀다.


4. 성희롱 이슈

구글에 남도학숙 성희롱, 성폭행 이렇게 치면 뉴스가 나온다. 그거 읽어보길..


5. 학칙의 빡빡함

새로 생긴 은평관의 경우 좀 널널한것 같지만 기존 대방역 구 남도학숙의 경우 

통금 12시 반, 전열기구 금지, 방에서 음주 금지 (안걸리기만 하면된다)

등 자취하는 것보단 좀 제약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6. 건물의 노후화

예전에 12년도에 남도학숙에 살던 친구방에서 몰래 하루 묶었었는데

미친 화장실이 진짜 어디 31사단 훈련소 재래식 화장실 같았다.

17년도에 입사해서 살았을 때는 화장실만 리모델링해서 그래도 깔끔했었다.

근데 건물 전반적으로 9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좀 낡았다.

은평관의 경우는 새로 지어진 건물이니 쌔끈할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정보

제1 대방역 남도학숙의 경우 대방역 과 한 10~15분 거리이고 

대방역 , 노량진을 연결해주는 마을버스의 경우 배차시간이 5~10분이다.  

그리고 앞에 대방주공 임대주택 단지에 있는 슈퍼가 싼편이라 거기서 맥주나 담배 먹을것 등을 살 수 있다.

2학기의 경우 12월 말 에 기말고사 끝나고 방을 빼야하며

계속 재사생과 졸업 예정자는 나처럼 1월 말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짧은 4개월 간이었지만 그래도 도둑놈 빼고는 정말 좋은 학사였다.

서울로 대학교 입학하는 광주 전남 후배들은 꼭 남도학숙을 고려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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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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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녘 메인 반찬은 호박전과 김치전이었으나 김치전이 다 떨어졌는지 양반김이 대신 나왔다.
하지만 메인 반찬이 밥과 같이 먹기 힘든 호박전이었으므로 양반김은 엄청난 호재였다.
양반김은 소금이 많이 묻어있어서 되게 짰다.
양반김과 뜨끈한 밥을 싸서 먹고 육개장을 한숟가락 떠먹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배추 겉절이를 떠먹어서 입가심을 하면 최고의 존맛을 뽐낸다.
육개장은 조금 매운편이었고 의외로 간이 싱거웠다. 그래서 김과 함께 먹기 좋았다.
배추 겉절이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겉절이 또한 싱겁고 매운 편이었다.
호박전과 간장은 여태까지 나왔던 것과 같이 맛있는 편이었고
알감자조림은 하나 먹었는데 쓴맛이 나길래 그후로는 그냥 안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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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녘 메인요리는 삼겹살 묵은지 찌개였다.
다른 메뉴들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이어서 백종원 삼겹살 김치 찌개마저 맛이 없다면 난 하릴없이 컵라면을 먹어야할 상황이었다.
먹어보니 좀 싱거웠다. 하지만 찌개 안에 들어있는 묵은지가 아주 정준하 묵은지처럼 잘 익은 맛있는 김치였다.
밥을 말아서 찌개 안의 건더기들이랑 먹으니 구수하고 간도 적당했다. 좀 싱거우면 시원한 백김치를 곁들어 먹으면 밸런스가 좀 괜찮아졌다.
안에 고기는 삼겹살인데 내가 국을 뜰 때 별로 못떠서 두덩이 밖에 없었다. 보통 삼겹살ㅋ
밥 한그릇을 김치찌개 하나로 클리어 했다 꿀맛
점심에 나왔던 버섯 죽순 덮밥 소스도 같이 나왔는데 난 김치 한남인지라 저런 느끼한 맛과 식감의 소-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먹어보니 버섯에서 냄새는 나지 않았다.
백김치는 아삭아삭 시원했다. 별로 짜지 않았다.
양념삼치구이는 별로였다. 삼치 위에 발려있는 양념이 고추장 소-스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짰다. 글고 삼치도 튀김상태로 나오는데 안에 뼈도 손질이
안되어 있고 먹기가 힘들었다.

오늘의 마실걸로는 유자차가 나왔다.
환절기라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유자차를 내주는 남도학숙의 센스는 인정해줘야한다.
먹어보니 맛이 진하였다. 그래서 좀 많이 달았지만 건강해지는 느낌과 비타민C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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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점심으로 맛있는 메인메뉴가 나왔다. 저녘밥으로 나왔으면 레전드 3안에 낄만한 메뉴였다. 그래도 레전드 5로 한다면 4위 정도로 랭크될만한 맛이었다.
바로 매운 닭갈비 볶음. 닭고기,고구마,쪽파,떡국떡,양파 등을 넣어서 요리한 백종원 닭갈비 볶음 맛 요리였다.
별로 맵지는 않았고 달고기와 닭껍질의 비율이 적절해서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만약 퍽퍽하다고 해도 조갯살 된장국을 떠먹으면 된다.
조갯살은 야들야들 했고 국 간도 짜지 않고 구수해서 맛있게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었다.
깻잎을 생각보다 많이 떠버려가지고 다 먹기 위해선 한번 쌀때 2-3장씩 싸서 먹어야했다. 그래도 알싸한 깻잎맛이 참 좋았다. 아재 입맛이 되가는것 같다.
깻잎을 다먹고 남은 닭갈비를 쌈무와 같이 싸먹어 봤는데도 달달 새콤 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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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의 메인은 완자달걀부침과 오뚜기 케챱이었다.
아침부터 기름기인가 하고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먹어보니 별로 기름지지 않았으며 부드러운 달걀맛이 일품인 달걀부침이었다. 정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게 술안주로도 제격일것 같았다.
역시나 오뚜기 케쳡은 새콤달콤했다.
반찬계의 코카콜라 같은 존재인 건파래 볶음. 쉽게 말하면 김자반 자르반 3세
생각보다 간이 적당했다. 너무 달고 짜면 먹기 부담스러운데 간이 딱 알맞아서 밥과 먹기 좋았다.
정말 김자반은 오징어채와 비슷하게 무난하지만 맛있는 밥도둑 반찬같다. 게다가 가격도 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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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영양두부조림이었다. 간장 베이스에 따끈하고 부드럽고 두꺼운 두부와 다진 고기, 홍고추 등이 들어가 있었다. 별로 짜지도 않고 매우 담백해서 아침밥 용으로는 딱이었다. 수능날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아침 식단으로도 괜찮을것 같았다.
하지만 너무 담백한 나머지 김치를 좀 먹어서 자극을 줘야되는데 김치를 조금밖에 못떴다 ㅠㅠ
숙주나물은 정말 무난한 숙주나물이다.
군대 취사장에서 먹던,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먹던 숙주나물과 정말 1도 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맛있다.

숙주나물이 왜 숙주나물인줄 아는가?
숙주나물 썰은 콩나물도 아닌게 엄청 잘 상하는데 신숙주가 변절한거에서 영감을 받아 숙주나물로 지었다고 한다.

진미채는 정말 무난하지만 적당히 짜고 달아서 밥이랑 같이 먹기 적절한 맛이었다. 특히 아침밥으로 먹기 좋았다. 백종원 오징어채, 진미채 레시피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속풀이국은 동태 계란탕인데 정말 전날 술도 안먹었는데 진짜 맛이 있었다, 정말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달걀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했고 콩나물도 아삭아삭 맛있었다. 최소 딤채 아삭 같았다.
단 내가 동태를 안좋아하는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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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녘은 오징어섭산적이다.
섭산적이 무슨 개소린지 싶었으나 그냥 오징어 동그랑땡 오징어 완자, 백종원 오징어 레시피 같았다.
저녘 학식 끝날 무렵인 8시쯤에 가서 오징어 섭산적이 좀 기름져 있었다. 맛은 보통.
기름기가 많고 안에 내용물이 좀 덜익은 느낌이 났다. 그리고 느끼했다. 4덩이 정도 떴는데 한덩이는 남겼다.
의외로 된장깻잎절임이 맛있었다.
담백하고 된장맛도 강하지 않고 정말 순한 깻잎절임이어서 밥에 싸먹기 좋았다. 그리고 오징어 산적의 느끼함을 깻잎의 알싸함이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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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날치알참치 볶음밥이었다.
간장으로 간이 되잇는것 같진 않았고 데리야끼 소스나 아니면 높은 확률로 굴소스로 간이 되어있는 볶음밥이었다.
난 감자가 들어간 볶음밥을 싫어하는데 다행히 감자가 안들어가있었다. 날치알이 꽤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익혀져서 하얀색이었다. 근데 별로 맛은 안느껴졌다. 뭔가 그냥 구색맞추기용인듯 하다
내 기억엔 뽕맞은 뽕구스 밥버거, 봉구스 밥버거에도 날치알이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다.
참치는 역시 혜자다 참치가 들어가면 뭐든 맛있다.
근데 매콤한 맛이 없어서 뭔가 아쉬웠기 때문에 김치와 같이 먹었다.
핫도그는 정말 평범한 핫도그였지만 안에 소세지가 뚜레쥬르급으로 나름 야들야들하고 빵도 부드러워 맛이 있었다.
케챱은 아마 업소용 대용량 오뚜기 케챱으로 보이며 새콤 달콤 하녔는데 신낫이 강한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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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나왔던 카레라이스가 저녘에도 나왔다.
남도학숙 학식을 빨리 먹으면 좋은점이 그 전 타임에 나왔던 남은 반찬이 나온다는 점이다.
비엔나 소세지 카레 못먹어서 아쉬웠었는데 개꿀이었다
평범하지만 맛있는 카레였다. 카레 자체에 간이 쎄진 않아서 소세지랑 같이 먹거나 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었다. 카레 안의 재료로는 감자 양파 호박 소세지 새송이 버섯 등이 있었다. 새송이버섯은 버섯냄새가 좀 나서 별로였다.
김치 오징어 오코노미야끼는 6시에 저녁 학식 열자마자 바로 갔는데도 차가워서 좀 실망했다. 그리고 바삭바삭하기보가는 안에가 좀 덜익었는지 아니면 비율이 잘못되었는지 좀 축축하고 눅눅하였다.
하지만 뭐 가쓰오부시와 오코노미야끼 소스도 맛있었도 안에 오징어도 맛있어서 먹을만 하였다.
불고기 전골은 정말 별로였다. 반찬이 아니고 국으로 나왔는데 불고기도 별로 없었도 국물도 취나물 향이 너무 나서 내 입맛에 안맞았다.
카레가 없었으면 밥먹기 힘들었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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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점심은 평일 11:30-13:00 주말 12:00-13:00 까지이다.
1시가 다 되서 가면 반찬들이 오링나있을 경우가 많다.
1시쯤 맞춰서 가니 떠먹을 우동국물도 없었도 꽈배기 도너츠도 없었다 ㅠㅠ
그래도 칠리치킨 도리아가 정말 맛있었다.
도리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볶음밥 위에 피자치즈가 올라가 있는 서양풍 볶음밥 리조또 느낌이다.
안에는 닭가슴찰 치킨과 양파 버섯등이 들어가 있다. 케챱으로 간이 된거같은데 칠리맛은 별로 안났고 맵지도 않았다
우동국물을 떠먹엇으면 더 맛났을것같은데 아쉬웠다 도너츠 또한 먹고싶었다 ㅠㅠ 내꽈배기
과일샐러드는 너무 자주나와서 익숙한 사과 배 등이 들어간 샐러드였다. 근데 샐러드 소스가 너무 많아서 안그래도 과일이 달고 신데 소스도 달고 셔서 먹기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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