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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독서]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 하버드 심리학 박사, ebook, 교보문고 sam 무제한, 자격지심, 자존감, 자신감, 자기효능감, 명상, 뇌과학, 임상병리학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분노조절
1. 복식호흡
숨을 깊게 들이쉰 다음 이를 천천히 내뱉는 동작 반복 -> 횡경막 아래 분포한 미주신경 자극 ->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어 흥분된 교감신경을 가라앉히고 심장박동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
복식호흡이 어렵다면 누워보면 된다. 사람은 누워서 호흡할 때 기본적으로 복식호흡을 한다. 
긴장과 이완의 방법도 있다. 주먹 꽉 쥐었다 폈다. 얼굴 찡그렸다 폈다(긴장/이완)
절제력을 잃지만 않는다면 분노는 매우 중요한 감정이다.

"우리가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지혜로워져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분노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 - 귄터 그라스


내면의 목소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자기대화가 사람을 더욱 총명하게 만들고 좀 더 자신감있게 만들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인함까지 키워준다.
자기격려 시 1인칭을 2인칭으로 바꿔 말하면 더 효과적
"넌 정말 대단해"
머릿속의 목소리를 언어로 치환해 입 밖으로 내기. 이는 다시 귀로 듣는 과정을 통해 관련 회로를 공고히 한다.
노인들이 혼잣말을 하면 지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겨로가가 있다. 이처럼 자기 대화도 실제 감각기관을 자극해 체험을 심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게다가 혼잣말은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학습을 돕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하여 좀 더 쉽게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도록 해준다.

7.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는 자신감의 유무가 꽤 큰 차이를 낳는다.
불현듯 찾아오는 자기의심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보편적이다. 특히 사회생활을 할때는 더욱 그렇다. 자신만만할 때가 있는가 하면 갑자기 자신감이 사라져 자신이 허울뿐인 빈껍데기라고 생각될때도 있다 -> 가면증후군
가면증후군이란 일종의 주관적 느낌이다. 즉 자신의 성공이나 명성이 노력이 아닌 운이나 다른 요소로 얻어졌다고 생각하며 언젠가 자신의 가면이 벗겨져 무능함이 밝혀지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심리를 말한다.
1. 가면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 한다.
2. 자신은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한다.
3. 모든것이 그저 운이 좋아서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엔 이 같은 행운이 따르지 않을것을 겁내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살면서 어떤일을 완수하는 데에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끊임없는 자기의심이 낳을 부정적 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다음의 방법을 참고해보자
1. 문제를 인식한다.
2. 마음을 다스려본다. 
3. 대화를 해본다.
4.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자신이 어떤 이익을 얻게 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자신의 이상한 생각을 대하는 방법
1. 먼저 정서적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이러한 생각들이 그저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대뇌가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가동한 결과일 뿐, 우리가 변태라서가 아님을 분명히 인지한다.
2. 이러한 생각을 정말 변태적으로 만드는 건 '사고와 행동의 융합' 임을 이해한다. 다시말해서 '생각한 것만으로도 그 일을 한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과 여러 모순과 자책 속에서 오히려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한다.
3. 이러한 이론을 이해하고 느닷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상한 생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록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생각들은 자연히 힘을 잃는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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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여행 중 우프를 통하여 숙식 제공 받고 일할 때 너무 심심해서 리디북스 어플을 받고 e-book을 받아 읽어보았다. 오전~점심까지 일하고 나면 진짜 그냥 시골에 파라솔 탁자 빼곤 할게 없는곳이였기 때문에 ㅋㅋ

무료체험판 좀 읽다가 베스트셀러란에 있던 사피엔스를 구매하였다.

내가 인상깊게 읽었던 이기적유전자 - 총균쇠 라인에 이어지는것 같았기 때문에 끌렸던것 같다.

나중에 한국와서 보니 타이탄의 도구들에 성공한 타이탄들이 추천한 책들 중 하나였다. 개이득ㅋㅋ



 

책은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체가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하여 엄청난 발전을 이룬 현재까지 분석적이고 통찰력 있게 서술하고 있으며 현재를 넘어 미래에 사피엔스 종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며 끝이 난다.


한낱 유인원에 불과했던 사피엔스가 어떠한 인지혁명으로 인하여 향상된 지능과 의사소통 기능을 가지게 되어

비슷한 종이며 신체적으로는 더 우월한 네안데르탈인과의 접촉 후 그들을 절멸시켜버리고 아프로아시아 대륙을 집어 삼켜간다.

그 후 농업혁명이 일어나 수렵채집인이던 사피엔스는 농업으로 인하여 정착생활을 하게 된다. 

농업의 발달은 잉여생산분을 낳았고 이는 비생산인구인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었고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진다. 

농업이 발달함에 따라 사피엔스의 삶의 질을 수렵채집인 시절보다 더 열악해졌지만 이미 변화의 물결에 올라탄 사피엔스는 과거로 돌아가지 못한다. 

이 후 사피엔스는 엄청나게 번성하며 지구를 정복해간다. 

'내가 모르는것이 많구나!, 이를 학습을 통해 개선하고 향상시킬 수 있구나'를 깨달은 과학혁명을 통하여 

사피엔스는 미지의 대륙이었던 북,남아메리카마저도 정복한다. 

과학혁명 이후 사피엔스는 현재까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며 유례없는, 전에는 정말 상상 불가능했던 선까지 도달한 상태이다.

이런 엄청나게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사피엔스는 과연 미래에 어떤 결말을 맞이할것인가?


솔직히 이런 인류의 탄생과 역사, 유전학에 관련 된 책들을 대충 읽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저자 나름의 통찰력이 많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즉 역사적 사실에 대한 내용은 같지만 그에 대한 해석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이런 류의 책들을 읽는게 참으로 흥미롭다.

이기적유전자는 유전학적인 시각으로 인류의 역사에 대해 서술하고 있고

총균쇠는 문화,생태인류학적인 시각으로 인류의 역사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면

사피엔스는 경영,경제,과학,유전학,문화,생태인류학,철학 등  총체적인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책에 비해 읽으면서 고개가 많이 끄덕여지고 납득이 가는 부분이 많았고 지루하지도 않았다.

모든게 유기적으로 딱딱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뭔가 알찬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


특이하게 책의 후반부에 가면 철학적인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기억에 남는게 

행복이란 외적인것이 아닌 인체 내의 화학적 대사물로 인한 생리적 현상일 뿐이다.

만약 미래에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뛰어난 지능과 신체적 능력을 가진 사이보그(유기체+무기체),AI가 탄생하거나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 전산화 시키는 일이 가능하다면 그 시점에서 인류는 인류 스스로를 사피엔스라고 부를 수 있을것인가?


한번 읽는걸로는 부족한 

여러번 읽을수록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본질적인 사고를 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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