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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전화 알바 주 5일 하루 네시간씩

내 개인시간 (독서 헬스 영어 등등..) 을 위해서 하루 9~10시간 하는 알바가 아닌 하루 4시간 짜리를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일부 판단 미스. 여행 경비 모자랄것 같아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으니 말이다.


홈쇼핑 전화 알바

현재 단순 주문 ~ cs처리 콜을 받고 있으며 하루 20~40콜 정도이다. 

방송 편성이 아줌마,아저씨,할머니,할아버지 들이 좋아할 제품이면 목 찢어지게 통화하는거고

인기 없는 제품들이면 그냥 꿀빠는거다 앉아서 책읽거나 폰하면 된다.

근데 책 읽으니 짬되는 매니저가 책 읽지 말란다. 폰은 해도 되고 책은 읽으면 안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헤헤

그러려니 했다. 하긴 뭐 업무 중에 책 읽는게 자랑은 아니니 말이다.

정시 출근 - 정시 퇴근 

업무 터치 거의 없는 편 / 사고만 안치면그냥 할거 하고 집가면 된다 

가끔씩 진상 손님 만나면 빡돌긴 하는데 그냥 네네~ 죄송합니다~ 하고 넘기면 그양반들도 암말 못한다

왜냐? 화내도 지들 몸만 상하지 

나는 그냥 속으로 웃으면서 네네~ 아이고 그러세요~ 죄송합니다~ 아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면 장땡이다. 역시 유들유들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진짜 승리자 같다.

기본급은 75만이고 고용보험과 신원보증보험으로 6.9프로 떼간다.

기본급의 함정에 대해선 할 말이 많으니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편의점

주말 23시~09시 까지 야간 편돌이이다. 일명 야간 총잡이

내가 상상했던 편돌이는 새벽에 손님도 없고 앉아서 예능이나 책보다가 쭉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손님 좀 받고 퇴근하는

꿀알바를 예상했건만 완전 지옥이었다.

물론 사장님은 자기 업소이다 보니까 엄청 열심히 관리, 청소하시고 성실하신 삼촌 ~ 작은아빠  뻘되는 분이다.

착하고 성실하시다.

근데 알바생한텐 그게 문제다.

진짜 일 존나시킨다. 절반은 청소 절반은 편의점 업무이다.

손님 없던 일요일날 11시에 출근해서 식사하고 12시부터 맘먹고 일빡세게 해서 얼마 걸리나 봐보았는데

반가라로 해도 4시가 되서야 일이 다끝났다. 미친ㅋㅋㅋ

꿀은 절대 아니다. 시급도 야간인데 6,500원이라서 짠편이다.

근데 폐기 남은거나 사장님이 팝카드에 넣어놓은 돈 혹은 그냥 뭐든 먹을 수 있다 해서

그거 하나보고 조금은 해볼려고 한다. 식비 퉁치는것도 무시 못하니까

편의점 후기도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과외

과외중개업체를 통하여 중3짜리를 수학 과외 하고있다.

뭐 개인과외로 한달 4~50만 땡기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냥 이것도 감지덕지한다. 시급 9500원 꼴이니까

과외 하면서 얻는 

애들이 어느 포인트를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중에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포스팅 해보고 싶다.

그럴 여유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

비행기값 빼면 예상 경비 300만원 정도 모은다.

알바를 도중에 그만 둘 수도 있고 또 아빠가 줄 수도 있는 용돈을 생각해본다면

아마 350만원을 들고 가지 않을까 싶다.

도난.. 강도.. 진짜 당하면 좆같을것 같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 씨발 유럽 코쟁이 새끼들

최대한 스마트하게 계획을 짜서 가성비 여행을 즐기다 와야겠다.



WRITTEN BY
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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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갈돈이 모자른것 같아서


주말 야간 편의점 한번 도전해보았다.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지만 뭐 얼마나 힘들겠냐 싶어서 했는데


조오온나게 힘들다.


시발ㅋ



편의점 사장님께 교육 받고 해야할것들 정리해 보았다.


토요일날 야간 뛰면서 졸려죽겠는데 잠이 안와서 넷북으로 정리하였다 ㅋㅋ


오늘 한번 혼자서 해보고


힘들면 때려쳐야겠다.


후기는 때려치고 나서 올리겠다.




토요일

10 55분경 교대

-      손님이 없어서 한가할거라고 예측했으나 보기 좋게 빗나갔다. 어제 금요일 밤은 그렇지 않았는데 운동 끝나고 음료수 사가는 사람부터 술마실려고 맥주 사가는 사람, 술과 안주거리 사가는 커플 등 손님이 더럽게 몰렸다.

12시 경

-      손님 웨이브가 끝나고 여유를 나름 찾았다.

-      폐기 처리할것들 처리하고 대기하면 될 것 같다. 손님이 조금 있는편

-      청소하기엔 좀 무리인듯 식품 들어오면 식품 바로 채우면 될 듯 그후 파란박스 밖에 내놓기

1시 반 경

-      이 때부터 손님이 비교적 뜸해지니 청소 시작

-      커피기계 앞 쓰레기통과 카운터 쓰레기통 빼서 일반쓰레기에 버리기(손무)(10분컷)

-      일반쓰레기통, 캔병류 쓰레기통 모두 빼기(손무)(1분컷)

-      음식물 쓰레기 검은 봉다리에 싸서 노란색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기(손무)(5분컷)

-      빗자루로 기계 밑 먼지 빼서 쓸기(손무)(3분컷)

-      넓적 밀대 밀고 그냥 바로 밀대로 한번 슥 훑어서 물묻히기(손무)(5분컷)

-      음식물 쓰레기통이랑 밀대 빨래통 같이 밖에 내놓기(3분컷)

-      손걸레 빨아서 한번식 다 닦기(3분컷)

-      커피기계 화장실가서 재정비 후 다시 꼽기(10분컷)

-      밀대통과 짬통 화장실에서 버리고 다시 꼽기(15분컷)

-      치킨 기계 정비(30분컷)

-      냉장고 채우기(30분컷)

-      과자 채우기(20분컷)

-      라면 채우기(10분컷)

-      쿠키 채우기(5분컷)

-      따뜻한 음료 채우기(5분컷)

-      치킨류 폐기 때리기(5분컷)


그다음 휴식

새벽 6시 치킨 튀기기 존나오래걸림(1시간)

8시 폐기 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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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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