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가성비 후기
농심 사리곰탕 + 종가집 열무김치
새벽에 일하다가 중간에 출출해져서 뭘 먹을까 고민하였다.
예전에 아빠 약국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파김치와 사리곰탕이 생각나서
이번에 한번 재현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번 도전해보았다.
사리곰탕은 먹어본 사람만 아는 구수한 맛이 특징히다.
늘 먹던 빨간 매운라면이 질릴 때 쯤 종종 땡긴다.
건더기 스프는 거의 다 파다. 먹으면 아삭아삭 식감이 좋다.
그냥 먹기엔 뭔가 허전해서 저번에 먹어 보았던 열무김치를 반찬으로 선택했다.
사리곰탕의 특성상 맵진 않고 짠맛만 있기 때문에
짠맛이 덜하고 새콤매콤 시원한 열무김치가 딱이라고 판단되었다.
열무김치를 적당히 면에 얹고나서 면과함께 먹고 그다음 국물을 살짝 드링킹 하면 아주 맛있다.
꿀조합 발견
역시 라면에는 짜지 않고 풍미를 더해주는 반찬이 최고인것 같다.
오랜만에 먹은 사리곰탕은 역시나 맛있었고 속을 든든하게 해주었다.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
가격은 두개 합치면 2,000원 ~ 2,500원 정도 한다.
'가성비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WRITTEN BY
-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