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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바 끝나고 막걸리에 먹을 안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불살라 불막창을 샀다.

가격은 6,900원 210g 

비싸다 ㄷㄷ 인터넷에서 벌크로 파는 곱창 막창이랑 비교하지 않아도 

7,000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싸진 않다.

포장지를 봐봐도 돈많고 지갑을 쉽게 열 수 있는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걸 알 수 있다.

하긴 내가 직딩이었으면 일 끝나고 집에서 먹는 안주에 6,900원은 우습게 쓸것 같다.


구성품은 이러하다. 불막창 1팩, 그리고 젓가락


조리 방법을 보면 내용물 포장지를 뜯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용기에 담아 먹으라는데

막창이 담겨 있는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넣기가 조금 그래서

에초에 집에 있는 락앤락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존나게 튀더라 

그리고 막창에 기름기가 돌리고 나면 부글부글 끓고 있다 ㅋㅋ

매울까봐서 세븐일레븐에서 1+1 행사중인 체다치즈를 올리고 한번 더 돌렸다.

아 그리고 전자레인지 돌리다 보면 곱창, 막창 그 찌린내와 비린내가 나니까

환기는 꼭 해야한다. 

그래도 먹을때는 냄새 안나서 맛나게 먹었따.



다 돌리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흑후추도 쇽쇽쇽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 비쥬얼이 극혐이긴한데 실제로는 먹음직 스럽다.

떡이 3 막창이 7 정도이다.

창렬 성님의 창렬 편의점 음식 이후로  퀄리티나 양심은 다들 평타 이상은 하는듯

양은 딱 1~2인분 정도이다. 210g이니 1인분에 가깝겠구먼

좀 짜길래 밥이랑 같이 먹었다.

며칠 전 먹었던 연어장과 다르게 요놈은 진짜 밥도둑이다.

양념이 짭짤 매콤하고 불막창의 쫀득함과 기름기가

아주 밥과 막걸리를 쭉쭉 넘어가게 한다.

먹다 보면 맛있어서 술안주 보다는 밥반찬 같다는 느낌을 준다.


비싸긴 하지만 맛있는 세븐일레븐 직장인 전용 

불살라 불막창 추천

참고로 대학생도 뭐 혼술이나 자취방에서 친구들이랑 조금 부유하게 놀고 싶을떄

괜찮을듯 하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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