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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알바 첫날에 폐기로 나온 바나나킥 우유를 먹었다.
바나나킥 먹은지도 오래되었는데 바나나킥 우유가 나오다니 맛이 궁금했다.
맛은 그저 그랬다
한마디로 돈주고 안사먹을 맛
뭐 바나나맛이 진하지도 않고 바나나 향이 많이 나지도 않는다.
그냥 바나나향 나는 밍밍한 우유이다.
카라멜콘 음료 불짬뽕맛 과자 등
과자 , 음료수, 아이스크림 간의 콜라보 제품이
편의점에서 팔리는게 유행이었던것 같은데
맛은 별로다 적어도 이제품은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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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네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금호동에서 저녁밥을 먹기로 하였다.
설날 당일이었기 때문에 금호동에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긴 했다.
양고기를 먹을까 회를 먹을까 하다가
8살짜리 조카놈이 장어를 먹고싶대서 장어집으로 향했다. 벌써부터 장어맛을 알아버리다니...
삼촌으로서 조카 먹여줄려면 얼른 빵빵한데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날 당일에도 운영을 하는 금호동 바다민물장어 숯불구이집 풍년만가를 찾았다.
민물장어는 정말 비쌌다... 200g에 25,000원 ㄷㄷ
바다장어는 좀 더 싼 200g에 16,000원이었다.
장어는 맛은 있는데 정말 왜이리 비싼줄 모르겠다.
민물장어 함초 소금구이 1kg을 시키고
아나고회 소 29,000원짜리를 시켰다.


저건 옆테이블 누나쪽에 좀 덜고 먹은 후의 사진이다.
실제론 그래도 수북이 나오는 편이다
얼핏 보면 칵테일 새우 같은 느낌이다.
아나고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우선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회가 아주 야들야들 꼬들꼬들 쫀득쫀득 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장어 구워주시던 사장님이 깻잎과 간장 와사비 초장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파무침을 넣고 깻잎을 추가적으로 싸서 푸짐하게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셔서 그렇게 싸 먹어보았는데
오... 진짜 맛있었다. 야채의 상큼함과 아나고의 식감 그리고 초장 와사비 파절이 만나 교향악을 연주하는듯 했다.


장어 또한 일품이다. 미리 초벌구이된 장어를 불판에 한번 더 구워주신다. 애초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초벌 되어 나온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위의 사진 또한 절반 정도 옆테이블에 분배한 후의 사진이다. 실제로는 저 불판을 다 두르고 있었다
장어 또한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고 두툼하고 고소하였다
장어를 장어 전용 간장에 찍고 생강과 함께 한입 먹으면
으후... 소주 한 세잔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이었다


이제 장어를 다 먹었을때 즈음 사장님이 조그마한 뚝배기에 담김 장어탕 두그릇을 서비스로 주셨다.
맛은 있었지만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 싱거운 편이었다.

양푼 비빔밥 하나와 공기밥 두개 누룽지 하나를 시켰는데
공기밥이 없다고 하셔서 그냥 누룽지 세개를 시켰다
마지막에 계산 하실때 미안하다면서 누룽지 두개를 그냥 공기밥 가격으로 계산해주셨다
소소한 센스와 배려에 감탄..
아무튼 양품 비빔밥 또한 조금 싱거운 편이었지만 야채와 참기름맛이 맛있었고
누룽지는 딱딱한 누룽지였다.
누룽지 국물인 숭늉이 정말 구수하였도 반찬들도 맛있어서 세명 다 누룽지 한그릇을 다 비웠다.

민물 바닷장어 숯불구이 맛집인 풍년만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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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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