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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구 수피야 모텔 현재 헬로 모텔 근처에 1층에 있는 술집 오토코

바로 옆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가게 앞에는 어부와 백정이란 고기집이 있다.

원래는 고깃집이었나 그랬는데 남오토코라는 이자카야로 바뀌었다.

장사가 안되는가 싶었는데 사람들이 은근 많은것 같았다.

가게 안은 의외로 넓은 편 회사 회식자리나 데이트 코스로 좋을듯 하다.

가게 앞에 표시판에 프로모션 하길래 오토코에서 생맥주를 먹기로 하였다.

프로모션 내용은 

1. 8시 입장전에 타코야끼 혹은 타코와사비 서비스

2. 8시 입장 전에 주문메뉴 사이즈업 (대충 1.3~5배 곱빼기 느낌)

3. 아사히 생맥주 3+1 행사

였다.

먼저 기본안주로 나초와 참치 마카로니 마요네즈 범벅이 나온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타코와사비

양파 낙지 오이 와사비 날치알 그리고 타코와사비 소스가 올려져있는데

야채와 낙지 모두 매우 싱싱했다. 그리고 동경야시장이나 보통 술집에서 타코와사비 시키면 

너무 인공적인 맛과 독한 맛이 강한데 여기는 맛이 순해서 좋았다.

아사이 생맥주 9,000원짜리를 시켰다. 잔은 아담한편인데 300~500ml 사이인것 같다.

여친은 정말 맛있다는데 난 솔직히 카스 생맥과 아사히 생맥이 똑같게 느껴진다.

아무튼 비싸다는걸 아니까 더 맛있었다.

모둠 튀김을 시킬랬는데 주문 안된다길래 시킨 새우깡 튀김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길래 시켰다.

조그마한 민물새우를 일본식으로 튀긴 안주인데 짭조름해서 맥주 안주로는 정말 괜찮았다.

가격은 17,000원 정도이다.

원래는 닭 연골튀김을 먹어볼려고 했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아사히 맥주를 더 시키면서 시킨 모듬 꼬치 가격은 17,000원 정도인데 6개 꼬치가 나온다.

원래는 꼬치 단품으로 시킬려했는데 제일 싼 꼬치가 3천원이고 4개 이상 시켜야 된다길래 그냥 모듬 꼬치를 시켰다.

베이컨 떡말이, 애호박베이컨 말이, 닭고기, 똥집 등 나오는데 괜찮았다.

마요네즈랑 후리카게에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가성비는 별로지만 감성비가 충만한 영등포 이자카야 남오토코 추천~

데이트나 회식때 꿀빨듯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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