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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밥은 비주얼 깡패였다.
허니버터 브레드는 두께가 6cm 정도였다.
빵의 테두리와 윗면에 허니버터 소스가 뿌려져있고 빵의
하단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을 보니 그냥 빵 전체를 먹는 사람도 있었지만 사랑니 이슈로 인해 딱딱한 겉 테두리는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젓가락으로 가운데만 파먹기로 결정
우유가 있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촉촉한게 먹을만 했다. 빵 중간부터는 소스가 스며들어 있지 않아서 싱거운데 이때부터 오뚜기 딸기잼을 뿌려먹으면 된다. 마시쪙
과일샐러드도 매우 신선하고 맛있었다. 파인애플은 너무 셨다. 거봉이 아주 달달하였다.
삶은계란은 그냥 삶은 계란. 식초를 넣어 삶았는지 깔끔하게 잘 까졌다.
호박죽은 오뚜기 3분 스프같이 생기고 냄새도 비슷했는데 매우 걸쭉했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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