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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달걀 판매중단…"정부 조사결과 보고 재개"

업체들 "판매 달걀, '살충제 검출 농가'와 무관"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7-08-15 10:33 송고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2017.6.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국내산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15일부터 판매 중단에 나선다. 

판매 달걀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의 달걀이 아니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자발적인 조치를 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서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자체적으로 달걀에 대한 성분 검사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도 "판매 중단 후 달걀을 매장에서 치우고 있다"며 "판매 중인 모든 계란에 대한 자체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 역시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두 농가에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을 검출했다. 피프로닐은 유럽 살충제 달걀에서 확인된 성분이다. 

농식품부는 14일 밤 12시부터 모든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하고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의 달걀 판매 재개는 정부의 전수 검사 결과에 달렸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정부의 조사 결과로 인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해야 판매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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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럽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었었다. 네덜란드, 벨기에에서부터 시작해서 영국 프랑스 부터 시작하여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 살충제 달걀이 유통되었던 사건이었다.

유럽 여행을 갔다온 나로써는 뭔가 찜찜했지만 저 사건 터진 메인 국가들은 안갔으니 다행이다.. 했는데

기어코 한국에서 살충제 달걀 이슈가 터졌다.

계란값 두배나 올라서 안먹고 있다가

요즘에 좀 먹어볼까 하고 사먹었는데 살충제 달걀 이슈..

근데 긍정적으로 보면 오히려 이런 이슈들이 터지는게 더 좋다. 

모르고 먹다가 뒤지는것보단 알고 안먹고 치료하는게 나으니까.

이런 사태는 우리 먹거리를 점점 침식할것이다.

계란, 우유, 고기 등 동물성 식품부터 시작하여 

콩,쌀,밀 등 식물성 식품까지 이러한 이슈들은 고루고루 그리고 반복적으로 터질것이다.


과연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메인 유통업체들의 계란은 문제가 없을것인가?

동네에서 유통되는 계란에는 문제가 없을것인가?

만약 문제가 발생된다면 향후 어떤 조치가 이루어질것인가?


문제는 최근에 산 계란 30판짜리를 어떻게 처리하냐인데..

한 절반 정도 먹었는데 당분간 안먹어야겠다 ㅠ.ㅠ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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