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특이하게 김치가 볶은 김치가 나왔다. 근데 안에 별도의 참치나 고기 등이 없어서 기름지진 않았다. 그래도 아침밥이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다.

동그랑땡과 노란 소스였는데 머스타드 비스무리한 소스였다. 그냥 보통 평타취

미나리무침 시금치인줄 알았는데 미나리여서 놀랬다. 난 미나리 특유의 향이 싫다.

고구마 흑임자죽은 고구마가 들어갔는지 알 겨를이 없으며 아예 무맛이었다. 

설탕을 한바가지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두유는 브랜드를 보진 못했지만 아주 평범한 맛의 두유였다.

베지밀 퀴노아, 렌틸콩을 담은 씨리얼 22 두유 1,000원 + 얼음컵 500원

다른 얼음컵에 담아먹는 팩 음료들과 같이 있는 베지밀의 씨리얼 22 두유

팩음료 라인에 커피, 초코음료, 과일음료 등 밖에 못봤는데 두유가 있길래 호기심이 동해 한번 먹어보았다.

제품의 이름인 씨리얼 22는 22종의 씨리얼이 들어가서 씨리얼 22이라고 한다. (지금 아침 7시 반 밤을 알바하면서 새서 그런지 뭔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모르겠다 ㅋㅋㅋㅋ 개웃기네)

그냥 먹어도 되는데 여름이라 시원하게 아이스 두유를 먹고싶은 사람은 500원 더내고 아이스 컵 사서 먹으면 된다.

현재 따로 할인 행사나 프로모션은 없다.

오 디게 맛있다.

두유 + 미숫가루 느낌이랄까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을 감싸고 혀를 휘감아 프렌치 키스를 날린다. 

두유가 내 혀를 애무해주는 느낌과 동시에 배가 든든해진다.

역시 내 두유입맛의 기준 베지밀이었다.

더럽게 맛있다. 

달콤하게 혀를 애무해줌과 동시에 배를 든든하게 감싸준다.

마치 외모는 개 섹시녀 포르노 스타급 강남 텐프로인데

하는짓은 개 현모양처 내가 바람펴도 넌 나만 바라봐 태양 가사 속 여자 같은 두유이다.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어야겠다. 

갓지밀 찬양!

hey mr.brown black bean milk 1,200원

일하다가 새벽에 뭔가 먹고 싶어서

제품 디자인이 귀여운 미스터 브라운 블랙빈 밀크를 먹어 보았다.

검은콩, 검은깨, 퀴노아, 렌틸콩, 오트밀 등이 들어가 있다.

식사대용 혹은 간식용으로 먹는 제품으로 출시한것 같다.

포장에도 energy up 이라고 써져있다.

근데 맛은 별로 없다. 밍밍하다

나한텐 베지밀 맛이 익숙한데 그래서

내 혀의 미뢰들이 베지밀의 맛과 다른 두유 제품들을 비교하게 된다.

요놈은 그냥 맛과 향 목넘김 모두 밍밍하다 그냥 물탄 느낌

그리고 별로 달지도 않다.

별로이다

참고로 현재 gs25에서 2+1 행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