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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다 남은 피자스쿨 페퍼로니 피자 두조각과 남은 두부를 저녘으로 먹기로 했다.


바로 내가 만든 특제 자취생 꿀야식 피자 두부이다 ㅋ


프로틴 먹은지 1시간 20분경 지나있었는데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지만 저녘 겸 야식을 먹긴해야되서 먹었다.


락앤락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니 여전히 맛있었다.


단점이라 하면 피자 토핑의 기름이 락앤락 바닥에 흘러 나온정도?


피자와 두부 한꺼번에 같이 먹을려고 했는데 피자만 먹기도 벅찼다.


식은피자도 이렇게 돌려서 콜라와 먹으면 맛차이가 별로 안나는것 같다. 맛있었다.


피자 두조각을 다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두부를 남겨야될것 같았지만


두부는 상할 위험이 높고 또 단백질 보충용으로 먹는거니까


김치에다가 먹었다. 


왠지 막거리를 먹고 싶은 맛이었다.


2017.03.30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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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1모 400원 - 상도 래미안 마트


오늘 과외 끝나고 저녁을 안먹고 바로 헬스를 갔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헬스 끝나고 바로 집에 와서 며칠전에 샀던 새우깡을 먹고 프로틴 한잔 먹었다.


열한시 반이 되도 배가 애매하게 고픈듯 안고픈듯 하자


영양깡패 완전식품 두부를 고시원에 구비 된 김치와 함께 먹기로 하였다.


카레나 만두나 라면 먹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두부 5분의 2정도 먹은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덮혔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귀찮아서 그냥 차가운 채로 먹었다. 


근데 차갑게 먹으니 뭔가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아 만능 열쇠인 참기름을 쳐서 먹었다.


역시 참기름은 마법이다. 정말 맛있었다.


왠지 장수 막걸리를 먹고싶게 하는 맛이었다.


물론 막걸리는 안먹었지만..



나중에 친구들 혹은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흑석역 장독대 가서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 땡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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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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