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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을 먹고 책이나 읽을겸 카페로 향했다.

남도학숙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가 공군회관 앞에 뚜레쥬르 카페, 던킨도넛, 카페베네 등이 있다.

도넛이나 먹을까 해서 갔는데 7시쯤인데도 불구하고 도넛 진열대가 싹 비워져 있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 팔리고 남은것만 카운터에서 팔고 있다고 하셨다.

별수 없다고 생각하고 카페 모카를 휘핑크림 올려서 아이스로 시켰다.

아이스 카페모카는 4200원 뜨거운것보다 조금 더 비쌌다.

2,3분 기다리니 카페모카가 똭하니 나왔다.

카운터를 보니 사장님이 여자 알바생한테 일 가르치는 느낌이 났다.

던킨도넛 알바한지 얼마 안된듯 싶었다.

기대를 하고 한입 쪼옥 빨았다.

대박 존나 맛없었다.

커피 탄내가 조금 많이 났으며 무엇보다도

카페 모카인데 카페라떼 급으로 단맛이 안났다.

그래서 이거 레시피 잘못 보고 만든거 아냐? 싶어서 커피 밑에를 봤더니

초코 시럽이 가라 앉아 묻어있었다.

레시피대로 한거같아 보이는데 더럽게 맛없어서 놀랬다.

초코 향 조금과 쌉싸름한 맛은 있는데 단맛은 거의 안느껴졌다.

게다가 커피 탄내까지 나니까 환장할 노릇

던킨도넛은 역시 거르던가 아니면 아메리카노만 먹어야 하는걸까

아무튼 놀랍도록 던킨도넛 해군회관점의 카페모카는 진짜 맛이 없었다.

다먹고 위에 휘핑크림 먹어보았는데 휘핑크림은 달달해서 맛있었다.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니 참고!

손님은 의외로 없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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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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