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관악연세공감치과에서 매복 사랑니 발치 후 꿰멨던 실밥을 8일만에 제거하고 먹는 첫 식사

메인 메뉴는 유린돈까스였다.

유린돈가스란게 실제로 판매하는 가게도 있는데 유린기 소스를 묻힌 돈가스인지 싶다.

아무튼 돈가스 표면에 촉촉하게 소스가 묻어있다. 좋게 말하면 촉촉이고 나쁘게 말하면 질척질척

짭짤 달콤한 맛이다. 뭔가 고기만 먹으면 물리니 유린돈가스에 곁들여진 양배추와 사과, 양파를 먹으면

식감의 밸런스가 좀 맞춰진다.  분명 유린돈가스에 들어있는 사과는 아침에 남은 사과를 채썰어서 넣은것이겠지

남도학숙 음식의 특징은 사과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 치커리 사과무침 ㅋㅋ

바지락 조개탕은 적당히 시원하고 매콤 짭짤해서 떠먹기 좋았다. 국 안에는 바지락, 버섯,감자 등이 있었다. 

시금치는 살짝 빨간 소스로 버무려져 있었는데 진짜 맛이 추억의 맛이었다. 난 시금치를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시금치 특유의 향이 좋다.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밥 있는채로 먹는 마지막 식사다.

여전히 급식실의 차가운 물이 닿으면 엄청 시렵다.

미트볼 마늘 볶음은 특이한 조합이엿지만 평범한 맛이었다.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려져 있어 조금 짰다. 매복 사랑니 발치 상처 때문에 마늘은 먹지 않았다.

콩나물은 보기에만 빨갛지 간이 거의 안되어 있었다.

마 영양죽은 한입 먹어봤는데 호박죽 같이 달달했다. 몸에는 매우 좋겠지만 입맛이 없어서 한입만 먹었다.

사과 한조각은 달달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보약과 같다던데 새콤달콤 꿀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사과는 수분이 없는 아삭아삭한 사과를 좋아하는데 요거는 70퍼센트는 아삭아삭하고 30퍼센트는 푸석푸석했다.(씹으면 모래알 같이 푸석거리는 사과)

 


WRITTEN BY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