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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에서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기 때문에 사전식 닭조림에도 은근 기대를 하였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우선 닭고기 국물에 간이 덜되어 있어서 싱거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닭고기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쉬웠다.
뭐 닭고기가 신선하지 않았다 이런건 아니지만 퍽퍽 살이 많아서 먹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안동찜닭처럼 당면같은게 따로 있는게 아니여서 퍽퍽살이 더 먹기 힘들었다. 안에 들어있는게 감자뿐이어서 퍽퍽한 살코기를 목구멍으로 넘기는걸 도와줄만한게 없었기 때문이다.
병아리콩밥은 뭔가 이름이 되게 귀여운데 간만에 먹는 콩밥이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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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부르스리1
가성비의, 가성비를 위한, 가성비에 취하는 20대 청년의 발자취 브루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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