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식사
[가성비 식사] 중앙대 카우버거 소프트 아이스크림 1,000원 - 경경관 아이스크림, 310관 아이스크림
부르스리1
2017. 9. 20. 17:16
도서관 들려서 예약해놓았던 그릿(grit)책을 빌리고 집가는길에 들린 카우버거
밥먹기는 애매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다.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600원인데 요기는 1,000원이다.
비싸다고 하면 비싼거지만..
양이 많고 존맛이다.
특징이 아이스크림 콘 뿌리까지 아이스크림을 짜준다는 점이다. 뭐 알바생마다 다를순 있겠지만
아이스크림 콘 뿌리까지 아이스크림이 있어 기분이 좋았다.
요번 아이스크림은 흡사 지미 뉴트론을 닮았다.
이마가 매우 긴 지미 뉴트론 선생
맥도날드 소프트콘과 다르게 뭔가 식감이 더 아삭아삭한 느낌이다.
맥도날드 소프트콘은 진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반면
요고는 아이스크림 얼음 입자가 살아있는 소프트콘이다.
비유를 하자면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랑 와 아이스크림의 식감 중간느낌?
엑설런트 보다는 좀더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와 정도로 아삭거리진 않는다.
아무튼 양도 많은데 진짜 맛있다.
달콤함이 정말 스트레스를 확 날려준다.
평소에 다른사람들이 사먹을때 그돈으로 햄버거를 먹지 왜 돈아깝게 사먹지 했는데
역시 밥이랑 디저트는 전혀 다른거였다.
단점은 녹으면 그냥 줄줄 흘러서 손에 묻거나 옷에 묻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점
학교 끝날때마다 집갈때 하나씩 사먹을 예정이다.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