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성비 후기] 농심 생생우동 용기 1,800원
밤에 일좀 하다보니 배가 고파졌다.
냉장고에 음료수 넣는 일 왔다 갔다 하니 으슬으슬 추워서
국물이 끝내줘요~
생생우동을 먹기로 하였다.
전설의 광고
국물이 ~ (꿀꺽) 국물이 끝내줘요
나 저때 존만이 코흘리개였는데 저 광고뿐만 아니라
티비에서나 유머 책에서나 계속 패러디 되었던게 기억난다.
매체도 4대 매체밖에 없던 시절 비쥬얼과 음향 모두 살린 광고는
잡지, 신문 광고에는 맛있는 우동 비쥬얼로
라디오 광고에는 후르릅 쨥쨥하는 먹방 찍는 음향으로
TV 광고에는 둘 다 모두 살려서
광고를 때려서 IMC(통합적 마케팅) 하기에 진짜 좋고 효율적이었을것 같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롱런하는 라면인거 보면 고개가 끄덕여 질것이다.
농심 생생우동 용기 1,800원
용기에 적혀진대로
처음에 뜨거운 물로 면을 잠시 풀어주고 (동절기엔 2분 30초)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와 건더기 프레이크를 넣고 다시 물을 부어서
몇분 있다가 먹으면된다.
별첨 고추가루 스프는 매콤한거 좋아한다면 필수!
액상스프가 짭짤한 간장 소스이기 떄문에
반찬에 먹을거라면 물을 살짝 더 넣고
반찬이 없다면 물을 표시선만큼 넣고
진하게 먹고 싶다면 물을 살짝 덜 넣으면 된다.
오 맛있다.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건더기도 나름 만족!
그리고 고추가루가 느끼할 수 있는 면발과 우동 국물을 매콤함으로 균형을 맞춰준다.
생생우동의 단점은 넓적한 용기라서 물 버리기가 힘들다는거다.
시원한 종가집 열무김치 1,200원
기왕 먹는거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 보았다.
짜진 않았으며 시원한 느낌이 강하여 우동과 같이 먹기에도 안성 맞춤이었다.
종가집 시원한 열무김치의 느낌은
제품명 그대로 짠맛보다는 시원한 맛으로 밥맛을 돋구는 역할을 하였다.
굿
생생우동과 궁합이 좋았다.
다음에 또먹어야겠다.
편의점 꿀조합 또 발견 ^^